RE : climb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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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댓글 쓰고 싶었는데 그러진 못하고...ㅋㅋ

최대한 격식(?) 차려서 댓글 남겼는데

블로그에서라도 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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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오빠 생일이 다가올수록 하루 하루 앤디오빠에 대한 생각이 점점 진해져온다.

걱정도 상상도 여러가지로다가...

그래서 그런지 이번 영상 보고서는 아주 그냥..........

마음이.......... 훈훈해지네

하아아

유튜브도 그렇고 지난 방학일기도 그렇고

이렇게 오빠가 올려주는 영상들 보면서 어떻게 찍은거지? 했던 씬이 있었었는데

좀전에 스토리북 보다가 아 이거였엌ㅋㅋㅋㅋㅋㅋ 했다.

스포츠캠이 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운전하면서도 촬영하고

맛난거 먹으면서도 촬영하고 그랬었네

단순히 보드랑 스키 탈때에만 쪼끄만 카메라로 찍었을거란 생각을 했던거지 난...

허허허하하하

ㅋㅋ

근데 빵터졌던 포인트가 여럿 있었는데

하나는 오빠가 사과 깎아서 먹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나랑 동생 먹으라고 사과 깎아서 접시에 잘라놓고

아빠는 칼에 꽂아서 사과 먹던게 생각나서 급뿜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오빠를 아빠로 생각하는건 당연히 아니고................

(근데 정말 이따금씩 보는 모습들에서 아빠가 떠오른 적이 있긴 있었....)

아빠로 생각하는거 아님! 아니라고!! 아니란말야!!!

그냥...

동완이오빠라는 사람은 나란 팬에겐 정말 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때문에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오빠의 평범한 모습들 그리고 뭔가 익숙한 모습들이 있어서 좋다는거야

쿠후후

아 그리고 또..

바나나!!

얼마전 모 커뮤니티에서 바나나 먹는 방법에 대한 글을 봤었는데

세상에나............. 그 글에서 문화 충격을 받아버렸다.

바나나는 무조건 바나나 가지(?)가 붙어있는 쪽으로 벗겨서 먹는건줄 알았단 말야....

근데 반대편으로 먹는 방법이라는게 있다는건 상상도 못했단 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빠는 다행히(?) 나랑 똑같은 방법으로 먹는 사람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그렇게 먹는게 보편적이긴 해

아무튼 항상 오빠 영상은 선물 받는 느낌이라 좋다.

그런데 오빠는...

못생기지 않았잖아요...... ㅋㅋㅋ

누가 오빠한테 못생겼대요???

다 데리고 와요 혼내줄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핳

항상 고맙습니다. 감사해요 ♥♥♥♥♥♥

어제 그리팅 받고 블로그에 글 쓰려고 했지만 튀터에만 올리고 블로그엔 안올리고는

오늘은 지난 주에 보려고 했으나 못봤던 2012 스토리북을 보다가 급 영상을 본....

- meene

p.s. 산에 간 게 주 내용인데 왜 난 딴 얘기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딩?때까지는 그래도 아빠 따라서 산에도 은근 갔었는데

     좀 큰 뒤에는 데려가지주지도 않았을뿐더러

     (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내가 높은 산에 올라가는걸 힘들어하긴 했음... 지금은 괜찮은데...ㅋㅋ)

     점점 산에 갈 기회? 같은게 없어졌었다.

     나도 올해에는 꼭 산에 올라 갔다 와야지.

p.s. 아 그러고보니 작년엔 한라산 갔다왔네 ㅋㅋ

p.s. 오빠가 찍어준 설경 진짜 예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