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보라고 쓴다기보다
내가 내 기억을 저장하려고 쓰는 엠콘 후기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콘 세트리스트!!
Showdown - Punch - The "M" Style
- Play My Song - Honey 꼬시기 - 반한 Girl
- Love Supreme - For You - If You...
- Pretty Woman - ...없게 만들어요 - 처럼 - I `M` U
- Girl Friend - Just One Night
- 너에게 - 신인류의 사랑
- 울면 안돼 - White Christmas - Jingle Bell Rock
- 어쩌다 마주친 그대 - 오빠라고 불러다오
- 댄싱9 멤버들 무대 - 댄싱9 갈라쇼 이민우 무대
- AM 07:05 - 남자를 믿지마 - Kiss It Away
- Minnovation - Bump!!!
- 나의 여백 - Last First Kiss
앵콜 : 멋진 인생 - 신기루 - Punch
(여기까진 첫콘꺼 복붙)
마지막 앵콜 :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막콘 후기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엠콘은 미뉴미뉴 하고 또 지니지니 하단다.
#2 첫콘을 봐서 더 재미난 막콘의 묘미
#3 2013 엠콘!! - C구역 편
#4 굿즈가 뭐길래 (2)
#1 엠콘은 미뉴미뉴 하고 또 지니지니 하단다.
앵콜 펀치까지 다 끝나고...
그래도 아쉬워하는 우리들의 모습에
엠오빠가 사실은 오빠도 아쉽다고
노래 하나 더 준비하긴 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깜찍이!!!!
그리고는....
10년전(??) 이 노래를 불렀던거 같은데 라길래
헐 설마? 했다.
그때 밴드 반주가 시작하려다 멈춰져있었는데
난 그것만 듣고도 알아버린거지
그 노래가 흐린 기억 속의 그대라는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끔 이런거 맞힐때마다
난 절대음감인가? 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 무슨 ㅋㅋ
우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노래가 나왔을 당시에는 잘 기억도 안나지만
유행이었던게 어렴풋이 기억난다.
후드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몇년이 지나도 그 노랜 쭈욱 유명해서
나도 어느샌가 노래를 외우게 됐었는데
언젠지도 모르겠다......
4집땐가 5집땐가... 언젠가
케베스2에서 토욜에 하는 프로그램이었던거 같은데
자유선언? (라디오 아님.................ㅋ) 무슨 그런 이름 같은데
검색해보니까 저 시리즈가 많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찾겠다 ㅠ_ㅠ_ㅠ_ㅠ_ㅠ_ㅠ_ㅠ_ㅠ 꾀꼴꾀꼴
<14.03.08 추가>
2002년 스케줄러 써논거에서 발견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그램은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이고
흐린 기억속의 그대를 불렀던 날이 5월 25일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막 게임하는거 였는데
그 중에 노래 부르는게 있었음
거기서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불렀었는데
진짜 짱 반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
그 이후에 오빠가 현진영씨랑 친하게 지내는 것도 알았고 ㅋㅋ
6집때 노래도 받았다길래 왘ㅋㅋㅋㅋ 엄청 기대했는데 ...
살짝 내 기대엔 못미치긴 했다. ㅋㅋ
근데 알고보니 그 분도 에셈이셨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앗
그 분 얘기 더 쓸게 많지만 ㅋㅋ
여기서 마무리하고
아무튼간에 난 그 노래를 엄청나게 좋아했단 거다.
미누오빠가 부르는 그 노래를 엄청나게!!!!!!!!!!!
흐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
막 유쥬브에서 옛날 그 영상 찾아보고 싶어서 검색했더니
요번 막콘 영상 밖에 안나오네.........
해서 또 한번 보고 ㅋㅋㅋㅋㅋㅋㅋ
보다가 다 보는게 아까워서 멈춰놨다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킁
아무튼 그 노래를 부른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한거였다구!!!!!!!!!!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엠 후드를 입은 댄서들이 쭈루룩 나왔는데
그때까진 미누오빠만 보느라 몰랐었다.
근데 굉장히 익숙한 몸이 보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지니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나 진짜 죽는줄 알았다.
그 찰나에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었다.
물론 그 생각들의 통일된 하나의 생각은
지니오빠가 와서 진짜 진짜 짱 좋았다는거!!!!!!!!!!!!!!!!!!!!!!!!!!!!!
뭐 멤버들 중 누가 와도 안좋았겠냐만은 ㅋㅋ
또 미누오빠에게 각별한 멤버자나? ㅋㅋㅋㅋㅋㅋ
선곡도 그랬지만
그 노래를 지니오빠랑 같이 한다는게 더 뜻 깊었다 ㅠ_ㅠ
엠콘 막콘 장식을 지니오빠랑 같이 한다는 게!!!!!!!!!!!!!!!!!!!!!!!!!!!!!!!!!!!!!
(보통 다들 ㅁㅅ 좋아할때
나는 그 둘이 붙어있는것 조차 안좋아한 사람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라 나도 이런 마이너 취향 같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엙오빠 말대로 ㄽ이 짱 아닌가여?
엠오빠 말대로 남친은 전진 아닌가여?
나한텐 옛....날부터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진민이 짱짱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암튼 말하려던건
얘네둘한테 아무도 끼어들지마, 얘네둘 그렇고 그런 사이란 말야 같은
흔해빠진 유치한 커플놀이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그냥 단순히 진민오빠들 둘이 친한 모습이 너무 좋다 ㅠㅠ
둘이 춤추는거 보고 있으면 진짜 너무 좋다 ㅠㅠ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멋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내에 애교도 많고 사람들도 잘 챙기고 정도 엄청 많은 민우오빠랑
관심 받는거 좋아하고 칭찬 받는거 좋아하고 사랑받는거 좋아하는 진이오빠랑
쿵짝이 너무 잘 맞단 말이지........
둘이 춤 좋아하는 것도 똑같고!!
또 인터뷰 할때나 방송에서 얘기할때 바라봐주는게
진짜 막 관심있어서 보고있고 사랑스럽게 본단 말야............
하트 나올 것 같단 말야........
나온 적도 있지 아마?
신화 첫콘때였나
그때 둘이 춤추는거 보고 진짜 죽을뻔 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했지만
아직 난 잘 살아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괜히 사진 검색해보다가 1시간 지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흐튼간에 난
작년 엠콘에서 진민을 내 눈으로 못봐서 억울해 죽을뻔 했다고!!!!!
왜 나는 엠콘을 막콘만 갔었던가 ;ㅁ;
왜 첫콘을 갈 생각을 못했었던가...............
진짜 끙끙 앓았었다 ㅠㅠ
하필이면 그날따라 더 더 비쥬얼 터진 진민 때문에 더 더 ㅠㅠ
첫콘삘 나는 하양이 vs 까맹이 의상 어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작년 첫콘 때문에 1년을 끙끙 앓았었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한을 요번 막콘때 풀었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헤이 미쳐 춤쳐 외쳐를 플마송에 다 쏟은줄 알았는데
다행히 아직도 뭔가가 남아있었던지 진민이 텨나와서 그랬던건지
진짜 마지막 앵콜에 내 체력이고 목소리고 다 쏟아부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구역 펜스쪽에서 갑자기 이상해진 사람이 있었다면 저였을거예요....
죄송죄송 ㅠ_ㅠ)
아 유쥬브 영상으로 다시 보는데도 진짜 미치겠다 ㅋㅋㅋㅋ
`싸늘한 밤~거리를` 부터 마주보고 춤추는데
미뉴오빠가 지니오빠 계속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눈이 마주치면서 둘이 막 웃는데
으악 쥬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와중에
`슬픔에 차아아아안
나의 마으으으음`
이거 왜케 잘 불러 ㅋㅋㅋㅋㅋㅋ
아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너무 많다
이거 디비디가 시급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는
작년 콘서트 디비디부터 얼릉 내주세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내 아이돌 진민 ㅠㅠ 최고다
내가 원래 얼굴 변화나 머리 변화를 엄청 빨리 알아채는 편인데
신방2 보면서는 뭔가 씁쓸함 때문인지 뭔지 설렁 설렁 봐서 그런지
몰랐었다.
지니오빠 눈 ㅠㅠㅠㅠㅋㅋㅋㅋㅋ
아 왜 몰랐지?
아무리 안경 쓰고 나왔다그래도 왜 몰랐지 ㅋㅋ
양궁 2편 보면서 그때야 알았...... .....
근데 그거 계속 그렇게 수술해줘야하는건가?ㅠㅠ
엄청 불편하겠다 싶었다.....ㅠ
병원가는거 안좋아하는데 아무쪼록 병원갈일은 없었으면...ㅠㅠ
어쨌든 그것관 별개로
실물 보니까 진짜 개잘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이기적으로 생기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노래하면서 자꾸 댄싱9 분들 계신쪽 올려다보던데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저렇게 볼까나.........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 인사 영상은 덤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자체는 콘서트 갔다오고나서 바로 올린거 같은데
후기 쓸 시간이 없었듬 ㅠㅋㅋㅋㅋㅋㅋㅋ)
#2 첫콘을 봐서 더 재미난 막콘의 묘미
어떤 노래 어떤 무대를 할지 알고 있으니까
내가 첫콘때 유심히 보지못했던 부분이나
다시 봐도 또 또 보고싶은 무대는
정말 더 집중해서 잘 볼 수 있다는게
양콘의 묘미!!
또 어디서 텨나올지를 알고 있으니까
마음의 준비를 더 먼저 할 수 있다는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무대도 다른 무대였지만..
그래서 신곡 무대를 더 주의깊게 봤었다.
얼른 앨범 나왔으면 좋겠는데
일단 통장 충전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3 2013 엠콘!! - C구역 편
c구역 0번대로 갔었다.
티켓팅 할때부터 무조건 스탠딩 앞번호가 목표였다.
앞번호가 아니면 필요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까진 아니더라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나 원하던 에이삐구역은 아니었지만
최대한 난 치이지 않는 스탠딩을 원했다.
그런 의미에서 내 자리는 적절했다 ㅋㅋ
그리고 딱 자리가 정해지자마자
그래 콘서트는 역시 무대랑 일직선으로 봐야돼!!! 라는 생각이 들더라
글고 나는 좌석보다 스탠딩이 더 좋은거 같다.
그래야 콘서트 갔다온거 같고 ㅋㅋㅋ
엠콘은 특히나 스탠딩이 더 재밌는것 같다.
첫콘 보다 막콘이 진짜 재밌었던게
스탠딩으로 본것도 그랬고
(뭔가 더 집중해서 볼 수 있고 더 빠져들어서 본거 같다.)
미뉴오빠가 말도 더 길게 길게 해준것도 그랬고
지니오빠가 온것도 그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콘때 나는 좌석에서 봤기 때문에
c,d구역은 안보였었고.. 후기도 잘 못봤고...
근데 a,b는 파도가 장난 아니어서 저기에 있지 않은게 참 다행이다 란 생각을 했었었다.
그리고 막상 막콘날 ㅋㅋㅋ
치이는것보다 더운게 더 걱정이었다.
좌석에서 볼때에도 더웠으니깐.........
그래서 반팔 입고 그 위에 엠후드 이번꺼 입고 갔었는데
하필 기모후드라 더울거 같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오빠라고 불러다오 쯤 부터 덥긴 했지만
막 땀 흐를 정도는 아니었고 ㅋㅋ
제일 더웠던건 지니오빠 나왔을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흥분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탠딩이니깐 물품보관소에 짐 다 맡길려고 했는데
내가 가방을 안갖고가서 짐이라고 해봤자 겉옷 뿐이긴 했지만.
근데 카페에서 노닥거리다가 화장실 갔다가 갈려고 하다보니
4시가 넘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카페 사람들 화장실 계속 들어가서 내가 못감 ...
신콘때와는 달리 물품보관소가 작아서 그런지 더이상 보관할데가 없다고 ㅈㅈ선언
할수없이 좌석 가는 친구한테 옷을 맡기고 나는 줄 서는데로 ㄱㄱ
줄 서있으면서는 그냥 잠깐 추운거니까 참을만 했다.
근데 춥긴 추웠다...
겨우 입장해서는 공연장에 들어가고 딱 무대 잘보이는 펜스앞에 섰다.
으음 딱 잘보였음 ㅋㅋㅋ
바로 앞이 에이구역이었는데
뒷쪽에 있던 분이랑 c구역 사이는 1센치도 차이 안나더라 ...ㅋㅋㅋㅋㅋㅋ
근데 단차가 꽤 있어서 아마 c구역 펜스쪽이 더 잘보였을듯
거리감 말고는 시야를 가리는게 없어서 진짜 잘 보였다. ㅋㅋ
#4 굿즈가 뭐길래 (2)
1주일도 훨 지나서 쓰는 후기라 그런지
(사실 어느정도까지는 27일인가 그때 써논거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후기가 급격하게 압축되어 써지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친구 굿즈 사는데에 같이 간다고
새벽부터 갔었던터라...
막콘 갔다오고 나서 거의 반 기절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갔다오고나서 당일은 괜찮았다.
그땐 기분도 너무 좋았고 콘서트도 재미나게 보고와서
기분이 방방 떠있었는데
졸려서 새벽에 잠들고 나니
2~3일간의 피로감과 함께 감기까지 겹쳐서 거의 반 기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콘때 굿즈들이 생각보다 빨리 품절되어서
친구가 막콘때 빨리 가겠다고 하는 바람에
난 겨우 두시간 자고 일어나서 새벽부터 나갔었는데
도착하니까 7시가 안됐었었다.
정확힌 모르겠다 기억이 안남 ㅋㅋ
디게 추웠다.
핫팩을 하나 붙이고
주머니에도 핫팩 하나 챙겨갔었는데
핫팩은 뜨겁지만 그래도 추운 상황....
아 그리고 전날 샀던 망토담요를 아우터 안에다 숨겨서 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내가 생각해도 웃기긴 하다
그게 다 가방 안가져갈려고 했던 꼼수 ...
여튼 배랑 등은 엄청 따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러고나서 야상 잠그니깐
진짜 살쪄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원래도 뭐 ..
아무튼 친구 만나서 나 담요 두르고 왔다! 했더니
획기적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나루역 도착해서 악스홀까지 걷는데
완전 깜깜해서 밤 같았다 ㅋㅋ
아무도 없을거라곤 생각안했는데
역시나 ㅋㅋ 먼저 오신 분들이 있었었다.
바로 앞에 혼자 오셨던분이 있었는데
깔고앉을 종이를 나눠주셔서 앉아서 기다렸다.
그러다가 친구가 스벅 열었는지 어쩐지 얘기하면서 자기가 갔다온다길래
그분한테도 뭐 드시겠냐고 물어보고는 갔다온다시길래
내친구랑 같이 가라고 그랬다.
난 걍 기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초코 사와서 그거 먹으면서 기다리다가...
아 지루했다.
춥고.
해뜨기전이 제일 추웠고
악스홀 1층 창문가에 앉아있을때가 그나마 나았는데
경호원씨가 자리 옮겨서 줄 서라고 해서
한번 일어났더니 그때부터 너무 추웠다 ㅠ
자리 옮기고나서는 걍 돌멩이 바닥이라 앉지도 못하고 ㅠ
물론 앉아있을때에도 다리가 아팠다 ㅋㅋ
어제의 영향도 있었고...
걍 추운데 서 있으려니 더 그런것도 같았고
근데 그럴때 다리도 다리지만 허리가 더 아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흘러서
1시부터 오픈이었나?
첫콘땐 10분전에 들여보내주길래 막콘도 그럴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ㅡㅡ 아오
게다가 잘나가는 굿즈는 1인당 1개씩만 판대서 팬들 멘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계속 따지는 분도 계셨고 ... 어휴.........
정말..
쫌 그랬다.
난 개인적으로 1인당 5개 파는거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걍 첨부터 3개씩만 팔았음 좋겠다.
맨날 해외팬들이 사재기 해가서 정작 국내팬들이 못산다고!!!!!
멤버콘이나 신콘이나!!!
새벽부터 와서 일찍 온 사람들 보면 캐리어끌고 온 해외팬들 엄청 많다...
그래서 더 경쟁처럼 밤샘 하거나 새벽부터 줄서고 있고..
이런게 또 얘기가 퍼지면 콘서트때마다 악순환 반복 반복
으 지겹다 정말...ㅠㅠ
다음 3월콘도 어떨지 뻔하다...........
작년 3월콘땐 쏘쏘 했는데
8월콘때 장난아니게 치열해서 난 새벽에 일찍 가고도
나보다 10분? 더 일찍 간 지인이랑 줄 차이가 엄청 차이 났었다.
그때 생각만 하면 끔찍하다....
3월콘도 못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걍 굿즈는 라웍샵에서 미리 팔았으면 좋겠다 ㅠㅠ
또 서버 폭발 안되게 시간 여유 좀 두고... ㅠㅠ
그리고 당일날은 미리 못 산 사람들 살 수 있게 해주면 좋자나........ㅠ
그럼 짐도 줄어들테니 물품보관소도 안폭발할테고.....
어차피 옷이나 가방 같은 기본적인 짐은 있으니
이용할 사람은 이용할거라고..!!!
갈수록 콘서트 퀄리티는 발전하는게 눈이 보일만큼 쩌는데
그외 라웍이 팬들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엠콘 이후 있었던 그리팅 서버 폭발 사건이야 말해봤자 손가락만 아프고..
어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렇지만
우리 팬들도 라웍 욕하고 싶은 사람들 하나도 없다.
오빠들이 몸담고 있는 회사이고
오빠들 스스로가 우리에게 잘해주려고 하는 사람들이고 회사라고 말하는데
누가 욕하고 싶겠냐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좋은 소리가 나오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다.
이번에야 말로 진짜 잘 알았겠지........
솔직히 말하자면 난
작년 아샤투어 굿즈 처음 팔때 라웍샵 서버 터지고
한참 지나서야 재오픈 공지 띄우는 사태까지 간거 보고
이번엔 그러지 않을 줄 알았다.
뭔 대비라도 했겠지 했다.
넷상의 신창을 너무 과소 평가 하는것 같다 ㅋㅋ.......................
다른건 몰라도 한정판, 티켓팅에는 앞뒤 안가리는 사람들이라는걸
잊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ㅠㅠ
왜 후기가 갈수록 그리팅 후기까지 겹쳐지는건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1시부터 굿즈 사러 들어가서
6분만에 구매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무해짐을 느꼈다.
그래도 엠콘 후드 작년것도 못사서 속상했던 친구가
올해엔 사고싶은거 사서
정말 그거 하나 때문에 일찍 간거다 난..
흐아
아무튼 위에 썼지만 콘서트는 뭐라고 할게 하나도 없이 다 좋았다!
작년보다 훨씬 생동감 있고 재미있었다.
올해 앨범도 콘서트도 기대가 된다.
회사도 엠오빠도 조금만 더 힘내서
10주년 스페셜 앨범 준비를 마무리 해주시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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