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down - Punch - The "M" Style

- Play My Song - Honey 꼬시기 - 반한 Girl

- Love Supreme - For You - If You...

- Pretty Woman - ...없게 만들어요 - 처럼 - I `M` U

- Girl Friend - Just One Night

- 너에게 - 신인류의 사랑

- 울면 안돼 - White Christmas - Jingle Bell Rock

- 어쩌다 마주친 그대 - 오빠라고 불러다오

- 댄싱9 멤버들 무대 - 댄싱9 갈라쇼 이민우 무대

- AM 07:05 - 남자를 믿지마 - Kiss It Away

- Minnovation - Bump!!!

- 나의 여백 - Last First Kiss


앵콜 : 멋진 인생 - 신기루 - Punch






와... 이렇게 세트리스트를 보니까 노래가 참 많은데 언제 이 무대를 다 봤나 싶다.











#1  굿즈가 뭐길래 (1)

#2  2013 엠콘!! - X구역 편

#3  역시 엠콘이야 b

#4  막콘을 기다리며













#1  굿즈가 뭐길래 (1)






라웍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인데 깜짝 놀랬음 ㅋㅋ

딱 저 현수막 밑에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2시부터 굿즈 판매가 시작인 관계로 막연하게

`2시간쯤 전에 가면 되겠지~` 라고 생각 했다.




참고로 작년엔 막콘만 갔었었는데

그땐 3시부터 판다고 해서 정직하게 3시에 맞춰 갔더니

망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했음 = 후드 못 샀음)


아 물론 친구랑 만나기로 한게 3시쯤이었고

연대까지 가는 시간이 또 있어서 3시 넘어서 도착........ㅋㅋㅋㅋㅋㅋㅋ


그때의 얘기는 여기 (http://catchyou.tistory.com/606)




그런데 어느 날 부터 선착순이 있는 공방이나 굿즈 사는 날 등등은

밤샘을 비롯해서 경쟁이 너무 치열해져버렸다.


21세기 팬질이 편하다고 누가 얘기했던가!!!!!!!!!!!!!!!!!!!!


아 물론 난 20세기부터 팬질해온 사람으로... 옛날보다 편한건 맞긴 하지만 ㅋㅋ

팬질은 여전히 편하지 않다는 말이다.


어휴



아침에 8시쯤 일어나서 모니터링을 해보는데

역시나 이른 아침부터 와 계시는 우리 팬분들 ㅋㅋㅋㅋ


9시도 안된 시간에 벌써 많이 왔단 얘길 듣고

아 망했네ㅠ란 생각이 저절로...


원랜 11시 반쯤 집에서 나갈려고 했었는데 더 일찍 나갔다.


그래도 작년 보단 후드 물량 많이 찍었겠지..... 하고

라웍을 믿어보면서... ㅠ_ㅠ





11시 50분쯤? 악스홀에 도착해 보니까

한줄 채워져있었고

둘째줄에서 반 정도 채워진 상태였다.

그 반이 저 현수막 아래쪽 ㅋㅋㅋ


보통 10시간 정도 되는 팬석 없는 선착 공방 입장 기다리는 것에 비하면

2시간쯤 기다리는 거야 뭐 ㅋㅋ 엄청 쉬웠다.

다만 추운게 좀 그랬지만

좀 지나니까 햇빛이 비춰지길래 머리가 따땃해졌다 ㅋㅋㅋ



그리고 기다리는데 어떤분이 뭔가를 주시면서 메시지 적어달라고 하셔서...

물품보관소 천막 옆쪽에 트리가 있었는데

거기데 달아놓는거였다! 오오오








근데 추워서 손이 얼어있던 상태에다...

손 위에 놓고 쓰다보니 글씨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모양





개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글씨 못쓰지 않는데

미누오빠는 내가 글씨 못쓰는줄 알거아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쓸려니 말도 생각안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메리크리스마스~~~는 콘서트에서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사려고 생각한 굿즈는

공지 뜨자마자 사야지 마음 먹었던

마스크!! 후드!! 망토 담요!!

그리고.. 그래도 콘서트니까.. 야광봉!! 이었다.


(근데... 디피된 사진들 보고.... 포스터까지 샀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혹시 혹시 혹시라도 내 차례에서 후드가 품절 될까봐 ㅠ_ㅠ

나보다 좀 더 일찍 온 지인한테 내 후드도 같이 사달라고 했고

걔도 또 다른 지인들 부탁을 받아 사는 거라서

5개 넘는 것들은 내가 사기로 했다.


현금을 그닥 넉넉하게 가져가진 않아서 현금도 간당간당 했음 ㅋㅋ

그래서 현금 줄이나 카결 줄이나 비슷비슷하면 카드로 친구꺼까지 사야지 했는데...



1시 50분쯤 부터 악스홀 안으로 들어갔다.

난 좀 더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다.

추워서 얼른 들어가고 싶었는데.....

들어가는 입구쪽이 더 추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찬 기운 짱.......

근데 그쪽에서 좀 오래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곳을 벗어나니 그래도 괜찮았다.


점점 줄이 들어들고 줄어들고

스탭분이 카드 줄은 여기예요~~ 라셨는데

그전까진 걍 2열이었는데

거기서부턴 현금결제 1, 카드결제1로 바뀌었다.


그때 카결로 갈까 하다가 그냥 있었는데

스탭분이 `현금쪽이 훨~~씬 빨라요` 라시길래

카결쪽 갔다가 후드 품절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있었다.



정말 현금 줄은 빨리 줄어들었다.

쭉 쭉 앞으로 가서 굿즈 사는 곳 앞에서 기다리면서

아직 품절된 것도 없는 것 같길래 안심을 했다.


그리고 내 차례가 되어서 굿즈 구매 리스트 종이를 건네고 두근두근 하는데

근데 갑자기 마스크가 품절이래



진짜 순간 벙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크 품절이래요 어쩌죠` 라는 얘길 듣고는

나는 8천원을 다시 돌려받았다.................. 안돼...........ㅠ



근데 다시 한번 찾아봐주겠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 저기 상자들 뒤적 뒤적 하시더니

숨어있던 마스크 두개가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는 옆쪽에 주시고 하나는 나에게 왔다.

아이쿠.................


`이게 마지막이에요 아시죠?`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사실 후드 보다 더 갖고싶었던게 마스크였는데

진짜 심쿵 했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고는 나와서

후드랑 다 받아서 계단에서 가방에 넣고


그렇게 굿즈는 끝.



막판 그 짧은 순간에 멘붕 올 뻔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근데 소제목이 (1)인 이유는 막콘날 (2)가 있기 때문 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막콘 후기에서.










#2  2013 엠콘!! - X구역 편


이번 콘서트는 좌석 수가 너무 적어서 좌석 티켓팅 하기가 힘들었다.


게다가 신콘 같이 가는 친구는 15콘에 한번 데이더니 그 이후론 스탠딩 싫다고 하고 ㅋㅋ.....

그치만 난 스탠딩이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티켓팅 1순위는 막콘이었기 때문에 막콘은 스탠딩으로

첫콘은 좌석으로 주웠다.

스탠딩도 좋은 번호가 있음 첫콘도 스탠딩으로 갈랬는데

마음에 드는 번호가 없었음 ㅋㅋㅋ



첨엔 단순히 오빠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까 스탠딩이 좋다고 생각했다.


근데 요번 엠콘 막콘때 스탠딩 구역에 딱 들어가자마자 느꼈다.

그래 콘서트는 이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고.


무대 뷰도 그렇고 걍 앉아서 보는 건 나랑 안맞는 것 같다 ㅋㅋㅋ



암튼 첫콘은 X구역이었는데 디스럽 공방때 한번 와봤어서

X랑 Y구역 뷰가 어떤진 알고 있었다.


민우오빠는 팬들 잘 챙겨주기로 짱짱하니깐

2층도 많이 봐주셨었다.


그래도 시선 자체가 1층이다보니 2층은 그 부분이 아쉽아쉽

장미꽃 던져주는 것도 1층

산타할부지가 인형 던져준 것도 1층 ㅠ

이런 것들도 아쉽아쉽


하지만 1층에 있었다고 다 받는건 아니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콘서트 보면서 좀 신경 쓰이는게 있었다면...

자꾸 옆으로 지나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집중이 잘 안됐었다.

내 자리가 왼쪽 사이드 쪽이라서 그 옆으로 스탭분들도 돌아다니시고

다른 관계자분들도 들어왔다 나갔다 하시고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좌석이긴 하지만 중간 중간엔 일어나서 보기도 했는데

앞 줄이랑 텀이 좀 있어서 일어나서 좀 앞으로 가서 보고 그랬다 ㅋㅋ

그래봤자 몇센치 밖엔 안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 얘긴 이 정도로 하고.










#3  역시 엠콘이야 b


아티스트 스스로 무대 연출에도 꽤나 신경을 쓰는 민우오빠 이다 보니까

콘서트를 보는 입장인 나 또한 무대가 어떻게 구성 되어 있는지

조명 색은 어떤지 이동 동선은 어떤지 그런것들을 보는 눈이 생겼다.


아 물론 전부 기억하진 못하지만 ㅋㅋㅋ


첫 노래들 쭈루룩 하고 나서 멘트 할때

무대 이쁘냐고 물어보곤

X10 MAS 콘서트니깐 양 사이드에 X M 이라고 해놨다는

친절한 설명까지 해준 미누오빠 ㅋㅋ


무대 구성 해주신분이 신경 쓰신 부분이라고 ㅋㅋ



작년 콘서트 무대도 예뻤었지만

올해도 그랬다.


ㅋㅋㅋ







- Showdown


아 맞다 맨첨에 등장했을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꽤나 높은데서 Showdown을 거의 다 불렀는데

2층에서 매우 잘 보이는 위치였다 ㅋㅋㅋㅋ





이게 오프닝때 의상


지팡이 같은것에 해골이 있었고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또 ㅋㅋㅋㅋㅋㅋ

보자마자 오빠 머리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이뻤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연한색으로 ㅠㅠㅠㅠㅠㅠㅠㅠ







- Punch ~ The "M" Style


그리고 이어지는 Punch


내가 1집에서 타이틀 보다 좋아하는 Intro - Punch 라인인데

진짜 좋았다!!!!!!


다른 말은 할 수가 없다 ㅠㅠ



그리고 생각보다 엠쌀로가 일찍 나왔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미누오빠가 호응 유도하는 노래들은 진짜 그거 하다보면

노래가 막 금방 끝나버린다 ㅋㅋㅋㅋㅋㅋ







- Love Supreme


쭉쭉 흘러가서 내년 2월 솔앨에 넣을 노래를 불러줬다.


`또 예전에 제가 썼던 노래 중에 Love Me Ice Cream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Love Me Choux Cream으로 할려다가

(여기서 오빠가 막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 허허허하하허허)

좀 그래서 Love Supreme으로 했어요.`


최고의 사랑이란 의미라고.


전작과 비슷하게 참 그러그러한 노래다 ㅋㅋ

얼른 앨범이 나왔으면 좋겠다!!!







- For You ~ Overdoze


요번 콘에서 1집 노래를 내 생각보다 많이 불러줬었는데

리스트를 보니 그닥 그렇진 않네 ㅋㅋㅋㅋ


1집에 엄청 애정을 갖고 있는 나라서 그런가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or You 가사는 들을때마다 참........


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난 이 노래를 맨 처음 들었을때가 생각난다.

정말 0.00001초도 놓치지 않고 들으려고 했었었다.

오빠가 우리들에게 전해주는 편지 같은 느낌...

진정한 Fan Letter 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좀 각별한 노래인데

이 날도 후렴구 들으면서 참... 그랬다.


알고 있니~ 내 자신 보다 더

이젠 너흴 더 사랑 해




1집과 2집 사이에 있는....

이퓨 싱글 노래도 좋아하지만

오버도즈를 미치게 좋아한 나는...................


VCR에서 Overdoze가 나오는데

그것만으로도 심쿵심쿵 했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좋다 이 노래 ㅠㅠ

왜케 좋지 ㅠㅠ







- Pretty Woman


막 좋아하는 노래는 아닌데

오빠 멘트가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티우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막 아닌거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엔 진짜 팬들한테 주황공주님들 예쁘다 사랑스럽다 고맙다 이런 얘기를 더 많이 해줬었는데

지금은 은연중에 본심도 얘기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도 많이 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오빠랑 팬들이 친한 느낌이라서 그렇겠지~!!




하지만 작년 콘 스토리북 디비디를 보니깐!!

오빠도 남자였던거야

팬완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도 팬들을 다 좋게 보긴 하지만

정말 예쁜 팬분들도 있었다고

그래서 여자로 보였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아닌 분들도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부분에서 자막에....... 꾸미고 다니자?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쇼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게 나쁘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당연한거긴 한데

그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엠콘 하루 전날 스토리북 디비디를 봤는데.....

콘서트 관람에 있어서 여러가지로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없게 만들어요 ~ 처럼


지니오빠 목소리가 나온 것도 한 몫하긴 했지만

노래 자체가 너무 좋았던 `...없게 만들어요`


진짜 이 노래 맨날 들었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가사도 멜로디도 편곡도 다 내스타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첨부터 좋아하진 않았지만

듣다보니 정들어버린 `처럼`


요번 콘에서 부를때 미누오빠가 참 귀여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없게 만들어요 할때 지니오빠 랩파트도 라이브로 들을 수 있게 만들어주면 안돼요?

ㅋㅋㅋㅋㅋㅋ







- I `M` U


엠롸이징 앨범 나왔을때 참 좋아했던 노랜데

작년 콘 이후로 이 노래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바뀌게 되었다 ㅋㅋㅋ


이 노래를 부르는 미누오빠는 참 신나보인다 ㅋㅋ

오늘도 그랬다.







- Just One Night


1집 타이틀이라서.....

이 노래는 전주만 나와도 진짜 좋다.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노래 스타일도 가사도 내 취향은 아닌데도

너무 좋은 노래다.


 이때 아마 빨간 모자랑 빨간 옷을 입었었나? 그랬던듯


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노래랑 어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너에게 ~ 신인류의 사랑 (응답하라 1994 특집)


너에게는 내가 서태지를 좋아하지 않아서 가사를 다 알지 못하는 노랜데

그냥 조금만 아는 노래였다.


근데 나도 오빠마냥 응4를 엄청 챙겨보고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렇다고 너에게도 좋아해서 들었던건 아니고..

(그건 성시경 목소리를 안좋아하기도 하고...

고3때 자습시간에 친구가 빌려줘서 들었었는데 성시경 노래 들으니까 졸려서 진짜 자고싶었던 기억이...)


그래도 미누오빠가 부르는건 좋았다!


신인류의 사랑은 원곡을 몰라도 우리 윈터스토리에도 있는 노래라서

팬들은 다 알 줄 알았는데

의외로 모르는 분들도 계셔서 ㅋㅋㅋㅋㅋㅋ

세대차이....ㅠ_ㅠ 흑.....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원곡 보단 신화 노래가 더 귀에 익은데

그래서 릭오빠 랩이 귀에 윙윙 ㅋㅋㅋㅋㅋㅋㅋ

나 그 랩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 노래도 미누오빠 혼자 부르는 것도 좋았네!!

아 다시 들어보고 싶다 ㅠㅠ


아쉬운대로 신화 노래로라도 들어야지 ㅋㅋㅋㅋ







- 캐롤 타임


역시나 ㅋㅋ 하루 전 날 엠스토리북을 보고 가서 그랬는지 ㅋㅋ

오빠가 거기서 했던 얘길 또 해서 그때마다 웃겼다 ㅋㅋ

크리스마스 하면 어릴때 2만원 들어있었던거 생각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겈ㅋㅋㅋ



나는 어릴땐 캐롤에 대해선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에셈타운 때문에 캐롤이 설레는 노래구나 란걸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신화 덕분에!!!!!



특히 ㅋㅋㅋㅋㅋ

엔젤 아이즈 때문에......

징글벨락은


징글벨 징글벨 징글벨락

징글벨스 차임앤 징글벨 타임

댄싱앤 프랜싱인 징글벨 스퀘얼

인더프로스티에얼


이것만 무한 반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 되면 내 생일도 생일이지만 또 기대했던게 에셈타운 앨범이었는데

이번엔 무슨 노래가 나올지 막 기대하고 뮤비도 기대하고 그랬었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리곤 앨범 나오면 상업적이라고 욕하면서도 꼭 꼭 발매일날 맞춰서 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추억이다 추억 ㅋㅋ



그런 의미에서 오빠들이 언젠가 또 윈터스토리를 내줬으면 좋겠다 ㅠ_ㅠ



캐롤 부르면서 나왔던 산타씨가 선물 던져줬었는데

당연히 2층까진 오지를 않음 ㅋㅋㅋ


왼쪽 지인좌석쪽에 팝핀제이씨랑 누구였지

암튼 몇분 계셨는데

그쪽에 던져주시고 ㅋㅋㅋ


엄청 멀리 던질려고는 하는데

공중에 붕 떠서 멀리는 가지를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미누오빠가 산타씨 불러서 선물 달래서 받은 선글라스 ㅋㅋ

그거 쓰면 변신한대서 뭐지?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엠오빠라 불러다오


공연장 딱 들어왔을때부터 좀 공기가 갑갑하고 덥긴 했는데

어쩌다 마주친 그대 노래할때부터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했다.


으아


오빠라고 불러다오 노래 나오자마자 진짜 ㅋㅋ 장난아님.....

노래 자체가 엄청 난데다

엠오빠 파워까지 가세가 되어서

아마 첫콘 무대중 제일 장난 아니었던 무대였을거다.


근데 원래도 난 엠오빠라 부르고 있었는데 핳핳하하하핳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콘때 그랬나 막콘때 그랬나 모르겠지만

앞으로 몇년이 흘러도 계속 오빠라 불러야 한다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곡 가사에는 아저씨라고 불릴 수 있는 상황이 묘사되는데

미누오빠는 ...

정말 정말 가아끔 아저씨 같을때가 있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띠동갑 넘는 걸그룹들 볼때나....... 교복 팬들에 집착할때?........ㅋㅋㅋㅋㅋㅋㅋ)

웬만해선 어딜 봐도 어떻게 봐도 아저씨 같지 않잖아 ㅋㅋㅋㅋㅋ

오빠는 영원히 오빠이고 아이돌인 사람일거야

ㅋㅋㅋㅋ







- 댄싱9 타임


첫콘에는 하휘동, 이루다, 여은지님 요 세분이 나오셨는데

우와 그 동안 영상으로만 봤던 분들의 댄스를 실제로 보게 되다니 ㅋㅋㅋㅋㅋㅋ


엠오빠 콘서트때 오신다 그래서 진짜 기대했었는데!

것도 첫콘이랑 막콘이랑 다른 무대라 그래서 더 더 더!


(아 물론 나도... 댄싱9 무대 때문에 오빠들이 게스트로 안오겠단 생각이 들긴 들어서

아쉬운 마음도 있긴 했었다 ㅋㅋ)


근데 정말 올해에 민우오빠에게 댄싱9는 빼놓을 수가 없는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신나게 봤다.


이루다님 무대는 좀 더 길게 보고싶었는데 ㅋㅋㅋㅋ

진짜 나중에 꼭 공연 보러가야지!!


캡틴하휘동님은 실제로 봐도 엄청 동안에 귀엽게 생기셨고

여은지님은 말투가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웠다


`안녕하세요 외국인 여은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졌네


아참 또 미누오빠가..

`휘동이 잘 생겼죠?` 해서 `네~` 했는데

질투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왜 물어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엠오빠 무대는 생각도 못했는데

으악!!!!!!!!!!!!!!!!!!!!


갈라쇼 못간 나도 오빠 무대를 보고싶은 마음뿐이였었는데


역시나 갈라쇼에서 잠깐 나왔어서 못본 분들 많을거라고

그래서 보여준거라고 ㅠㅠㅠ


이런 친절하고도 자상한 오빠 같으니라고 ㅠㅠㅠㅠㅠㅠ







- KISS IT AWAY


러브 슈프림은 귀욤귀욤해서 좋았고

이 노랜 또 잔잔한게 좋았는데

원래는 11집에 들어갈뻔 했던 노래였다고 ㅋㅋㅋ


`저는 진짜 딱 느낌이 왔는데

멤버들은 아니었나봐요.

그래서 그냥 제가 슬쩍 했죠`

라는 식으로 얘기했음 ㅋㅋㅋ


노래 하고나서 저렇게 얘기했는데

진짜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들으면서 이 노랜 신화가 불렀어도 어울렸을거 같은데란 생각을 했는데.........

왜 다른오빠들은 아니었던 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주년 앨범이 10주년 되는 해에 나오지 못한건 정말 아쉽긴 한데

이렇게 콘서트에서 미리 수록곡을 들을 수 있어서

아쉬운 마음이 사라졌다.


그리고 미누오빠 스케줄도 그렇고 몸 상태도 그렇고...

진짜 무리하지 말았으면 하는데

오빠 스스로도 얘기한 것 처럼

`본인 일에 너무 욕심도 많고 잘하려는 마음이 강해서...`

내 생각엔 오빠가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너무 힘들었던 올해였던거 같다.


그래도 신화 활동이 잘되어서 좋다고 말하며 웃는 그 사람의 얼굴이 좋았고

스스로도 힘든걸 너무나도 잘 알면서 완벽을 추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는 그 얼굴에서...

진짜 오빠가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했다.


새삼.



이때 했던 말은 아니고...


M 솔로 활동 한지 아직 1년 밖에 안된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ㅋㅋㅋ

벌써 10년이라고 하니 스스로 좀 적응이 안되는것 같았다.


무슨 느낌인지 대략은 알 것 같다.



작년콘 스토리북 인터뷰에서도 했던 얘기지만

엠오빠 노래는 시대를 앞서간다고


그 얘길 또 했는데 오빠 주위 분들도 3년 앞서간다 그랬었다고 ㅋㅋㅋㅋㅋㅋ


스토리북에서... 오빠가 추구하는 음악 자체가

국내쪽 보다는 팝쪽이라서 더 그럴 수 있다고 했다.


강남스타일 같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싶은 마음이 보였는데

뭐 그정도로 성공하는 건 정말 몇 안되니까

그래도 그런 목표나 오빠의 꿈이 있다는게 참 좋다.


그런 시도를 지금까지 안한것도 아니긴 했지만

대중들이 좀 더 좋아할 수 있는 음악을 하는 것도 좋고

M 음악에 대해서는 오빠가 어떤 음악을 해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오빠가 어떤 마음으로 준비를 했는지 다 알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제발 몸 좀 챙겨가면서 하시라구요 ㅠㅠ



2월에 솔앨 서포트도 잘 부탁한다 그랬는데

그걸 들으니 왜케 마음이 짠한지....ㅠㅠㅠㅠㅠㅠ


1위 시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뭉게 뭉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앵콜 무대


앵콜 직전에........ 오빠 대기실이 생중계 되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

바지 안입었댔는데 입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굿즈 공지 떴을때부터

난리도 아니었던 이번 후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입은 모습을 이제 볼 수 있겠단 생각에

더 더 더 기다렸던 앵콜 무대 ㅠㅠ


오빠는 왜케 귀욤귀욤하신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또 내가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인 신기루!!!!!!!!!!!!!!!!!


신기루 신기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를 앵콜에서 하다니ㅜㅜㅜㅜ


근데 앵콜에 또 펀치가 나오길래 ㅋㅋㅋㅋ앜ㅋ

위에서도 썼지만 1집 당시에 엄청 좋아했어서

난 진짜 좋았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앵콜 말고 처음에 펀치 부를때 좀 불안했다.

오빠도 나중에 얘기했었지만.. 정신이 몽롱하다고.......

컨디션이 안좋아보였다 정말.. ㅠㅠ


그런데도 3시간씩이나 그렇게 있는 힘 없는 힘 다 끌어내서 공연한걸 보면 참..........

대단한 사람!! ㅠ_ㅠ











#4  막콘을 기다리며


엠콘이니까 3시간은 거뜬히 하겠지 했는데

진짜 3시간이 너무 금방 후딱 지나가버려서...........

역시 끝나고 나선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다.


하지만 우리에겐 막콘이 있었자나?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집에 갔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굿즈 놓고 온다고 한번 집에 갔다 온 상태라서

진짜 지쳐있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막콘이 있다는 생각에 다리 아픈것도 잊어버리고

추운 것도 잊어버리고

그저 막콘 생각만 했던것 같다.


또 미누오빠가 막콘때는 더 장난아니게 할거란 예고 아닌 예고를 한것도 있어서 ㅋㅋㅋ


집에 와서 엠콘 후기 검색해보고 싶은 마음은 엄청났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하기도 했고

그걸 보다가는 늦게 잘게 뻔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잤다.


그래봤자 늦게 자서 2시간 잤나.......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는 막콘의 새벽에 눈을 뜨게 되었는데!!!













p.s. 오빠가 멘트할때 꼭 끼어들어서 말거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진짜 흐름 장난 아니게 끊겼다..


쫌 그러지들 마시지..ㅠㅠ


개인의 욕심이 다른 사람들과 공연에 피해가 된다는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봤다면

그러진 않을텐데...


첫콘에 비해 막콘땐 그런게 좀 덜해서 다행이었다.



p.s. 굿즈 사고나서 집에 놓고 오니깐

집에 갈땐 진짜 편하더라 ㅋㅋㅋㅋㅋㅋ

암것도 들고 갈게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콘때에도 가방 안가져가야겠다고 생각했다 ㅋㅋㅋ



p.s. 아 근데 원래 7시부터 입장이었는데

내가 7시 10분쯤? 왔더니

아직도 스탠딩 입장하고 있었음 .....


좌석 입장한줄알고 헐 어쩌지 했는데 ㅋㅋ

스탠딩 다 들어가고 좌석 들어감



p.s. 야광봉 뜯자마자 봤는데 야광봉에 글씨가 좀 지워져있어서

새걸로 바꿨음 ㅋㅋ






Posted by catch_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