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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 기사입력 2008.10.12 08:57

[OSEN=애너하임(미국), 고용준 기자] "Thank you for coming today.I wouldn't able to win without you guys. I love blizzcon and starcraft fan. I Will destroy everyone again 2009. Thank you".

대회 전 "우승을 차지하겠다"던 약속을 8전 전승으로 지켜낸 '본좌' 마재윤(21, CJ)은 당당하게 영어로 승리 소감을 밝혔다.



마재윤은 12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서 열린 '블리즈컨 2008' 스타크래프트 부문 최종 결승서 이윤열을 꺾고 2연패에 성공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그는 "작년에 이어 또 방문한 미국 애너하임서 세계 각국의 많은 팬들의 응원을 느낄수 있어 기뻤다. 이번 대회는 꼭 우승을 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임했다"라며 "우승을 통해 마음 속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해외 대회때 마다 많은 팬들이 알아봐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셔서 매번 놀란다. 두 번 밖에 오지 않았지만 애너하임이 이제는 익숙해진 것 같다. 좋은 기억들이 많이 남은 이곳에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자주오고 싶다"고 블리즈컨 2008이 열린 애너하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마재윤의 최종 결승전 상대는 이윤열. 마재윤은 누가 올라와도 자신있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지만 내심 기다리던 상대인 이윤열이 올라와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누가 올라오든 무조건 우승한다는 생각이었다. 상대에 상관없이 우승할 자신도 있었다. 내심 경기를 하고 싶었던 상대인 (이)윤열이 형과 경기라서 더욱 재미있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마재윤은 스승인 조규남 CJ 감독과 소속팀 엔투스의 파이팅을 응원했다.
"이곳에 오기전 감독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편하게 경기에 임했다. 최근 팀분위가 너무 좋다. 100점 만점으로 치면 요즘은 100점 만점 이상이다. 프로리그 경기서도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우왓

잉글리쉬의 마에스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경기 30분 전에 잤는데 -_-;;

역시 좀 더 참고 보고 잘걸 그랬나 ㅠ_ㅠ


역시 마재윤 멋있음

넌 좀 완벽할련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얼릉 한국 와 ~ ㅋ


요번 시즌 정말 기대 된다 + _ +

프롤리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Posted by catch_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