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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26일 18시 45분

[포모스=김경현 기자]16강 A조, 김택용-박성준-박영민 재경기 성사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16강 6회차
A조 6경기 메두사 이영호 승(테, 10시) vs 김택용 패(프, 3시)

최종병기 이영호(KTF)가 전진 배럭 전략으로 김택용(SK텔레콤)을 꺾고 3승으로 16강을 마무리했다.

이영호는 경기가 시작하자 곧바로 SCV 2기를 진출시켰고 김택용의 본진을 확인한 뒤에 초반 필살 전략을 구사했다. 미네랄 비기기를 통해 SCV를 김택용의 뒷 언덕에 진입시킨 뒤 배럭을 1개를 건설하는 모습이었다.

이 같은 의도를 전혀 모르고 있었던 김택용은 이영호의 공격에 제대로 당하고 말았다. 이영호는 김택용의 본진 언덕에 벙커를 건설하며 자원 채취를 방해했다.

결국 김택용은 이 벙커를 걷어내기 위해 프로브, 질럿을 이끌고 공격에 나섰지만 실패하자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이로써 A조는 김택용, 박성준(STX), 박영민(CJ)이 조 2위를 놓고 3자 재경기를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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