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연결 : [신한은행]김재춘, ”내 손으로 경기를 마무리해서 더욱 기쁘다”
2008년 10월 26일 15시 46분
[포모스=심현 기자]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거침없이’ 김재춘(KTF)이 299일만에 공식경기 승리와 이적 후 첫 승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26일 오후 2시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4주차 2경기에서 김재춘은 3세트에서 공군 성학승을 물리쳤다.
다음은 김재춘과의 일문일답.
- 팀이 3연승을 기록한 소감은
▲ 일단 팀이 3연승해서 기쁘고, 내 손으로 경기를 마무리해서 더욱 기쁘다.
- 299일만에 공식경기 승리를 기록했는데
▲ 이긴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고 몇 백일만에 승리한 선수들의 기사를 보면 그런 기분이 어떨지 알 수 없었다. 막상 내가 오랜만에 이겨보니 승리가 값지다는 것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이적 후 첫 승리이기도 한데
▲ 지난번에 (이)제동이에게 진 경기가 아쉽긴 하지만 오늘 승리를 해서 기쁘다. 그냥 기쁘고 좋다.
- 레이드어썰트2 6시 지역에 걸렸는데
▲ 경기장에서 손을 푸는데 계속 12시가 걸려서 12시가 나올 줄 알았다. 그런데 6시가 걸려서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긴 했지만, 안정적인 빌드를 준비해서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 다수 저글링을 공격적으로 활용했는데
▲ 원래는 막으면서 운영을 하려고 했는데 성학승 선수의 저글링 올라오길래 그냥 덮쳤다. 원래는 상대 저글링 숫자를 봐가면서 발업도 하지 않고 맞춰가는 플레이였는데 경기가 의외로 쉽게 끝났다.
- 박찬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출전이 적은데
▲ (박)찬수뿐만 아니라 우리 팀 저그 라인이 강한 편이다. 찬수가 오면서 저그 라인이 시너지 효과를 보는 것 같고, 나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출전하지 않으면 서로를 돕는데 주력한다. 경쟁보다는 서로 도와주고 협력하면서 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 이번 시즌 목표는 무엇인지
▲ 원래는 팀 내 저그 최다승이 목표였는데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찬수가 오면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웃음). 일단은 20승 이상은 거두는 것이 목표다. 그러기 위해서는 출전 기회를 많이 가져야 할 것 같다.
-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연습을 도와 준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 요즘에 부모님께서 여러 가지로 걱정을 많이 하신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아들 믿고 더 이상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하악........
우리 저그라인........ 잘 돼가고 있네요 + _ +
나 근데 경기 볼때 재춘이가 12시인줄 알았었다;
가끔 저저전 볼때 그리 착각을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예 좋은 자리 하고 있었지-_-;
근데 왠걸
6시라는 반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겼다.
후아
자리빨 안받고도 이겼어 ㅠ_ ㅠ 크앙 !
오늘 왠지 병우를 보는데
아 경기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병우도 얼른 페이스 찾고, 나왔으면 좋겠고
저그애들은 다 소중해서 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캬캬캬컁
오늘은 케텝빠 덩실 덩실~
토스 연패 탈출 재춘이 승리에 영호 승리에
3:0에
2위까지 올라가고
끼야아아악
이번 시즌 좀 남다른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영호(테)도 너무 자주 아픈거 같다 ㅠ_ ㅠ
꼬맹이라서 그런지 - _-
아님 의외로 허약체질인가................
에이스가 아프도록 내버려두다니..... 머하는거에요 ㅠ ㅠ
꼬맹이 얼른 나으렴 ; _ ;
말나온김에........ 민횽도 얼른 좀 낫고 중계하는거 보고싶다는......... ; _ ;
왜케 아픈 사람이 많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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