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재영 인터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사 연결 : [신한은행]박재영, ”이제야 좀 살 것 같다”


2008년 10월 26일 15시 45분

[포모스=심현 기자]1라운드 목표는 승률 5할이다

KTF 박재영이 팀의 프로토스 라인 시즌 첫 승을 선물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26일 오후 2시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4주차 2경기에서 박재영은 2세트에서 공군 이주영을 물리쳤다.

다음은 박재영과의 일문일답.

- 팀이 3연승을 기록한 소감은
▲ 일단 내가 팀에 민폐를 끼치는 바람에 팀도 2연패를 했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이 기쁘다. 팀도 3연승을 했고 앞으로 팀의 프로토스 라인에 보탬이 돼서 연승을 하는데 공헌하고 싶다.

- 프로토스 라인 6연패를 마감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는데
▲ 이제야 좀 살 것 같다(웃음). 어제 MSL에서 지면서 개인적으로 5연패를 했고, 팀 프로토스도 6연패라서 이겨보자고 열심히 준비했다. 경기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뜻하지 않게 잘 안 풀렸던 것 같다. 상대 선수들이 잘하기도 했지만 이상하게 경기가 안 풀려서 많이 속상했다.

- 공발업 질럿 러시로 승리를 거뒀는데
▲ 저그전은 상대 체제를 보고 맞춰서 플레이하는 편이다. 상대가 4해처리로 부유하게 시작하길래 분명히 타이밍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선택한 전략이다. 생각보다 상대의 빈틈이 커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 원래는 끝내려는 생각보다 압박을 주려고 간 공격이었다.

- 다음 상대는 STX 박성준인데
▲ 아무래도 최근에 테란전을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 테란전보다 저그전이 많이 편하다. 그 동안 테란전만 하면서 저그전이 하고 싶었고, 상대가 잘하시는 선수지만 부담 없이 연습할 수 있을 것 같다. 원래는 테란전이 편했는데 요즘에 테란전을 많이 준비하고 연습하면서 꼬이는 바람에 이제는 저그전이 더 편하다.

-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 일단 1라운드 목표는 승률 5할이다. 그리고 신인이다 보니 신인왕에 욕심이 가긴 하지만 일단은 첫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어제까지 연습을 도와 준 팀의 저그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어제 MSL에서 이성은 선수에게 졌는데 이번에 실력이 많이 늘어나신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세리머니 하는 것 좋아하는 선수인데 이번 시즌에 꼭 MSL 우승하셨으면 좋겠다. 어제 진 것은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나중에 갚아 드리겠다.









이성은 좋아했구나 ; _ ;
아니 ....... 것보단

세리머니 하는 선수를 좋아한다는 거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게 이성은이긴 할테지만

여튼....


보는건 좋지만
경기 붙는건 좋은것만은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재영이 어쩜 성격도 이리 좋을꼬
이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쿨재영님

이제 토스 연승 기대해봐도 됨미까 ?



일단 뭐 수요일 경기 하나 더 보고 말씀 드릴게염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