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방송불가, KBS서 ‘사랑한다는 그 말’ 듣지 못해

기사 바로보기 : http://ent.jknews.co.kr/article/news/20080929/8088454.htm

그룹 신화의 멤버로 솔로 활동 중인 전진의 신곡 '사랑한다는 그 말'이 KBS에서 두 번이나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29일 전진의 소속사 오프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8월 발매된 전진의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 '사랑한다는 그 말'이 최근 KBS 심의에서 방송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1차 심의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은 이유는 신화 멤버 에릭이 참여한 랩 부분에 방송에 부적절한 영어 비속어('bullshit')가 들어가 있기 때문.

이에 소속사는 문제가 된 가사를 삭제한 CD 100장을 새롭게 만들어 KBS 심의실에 재차 제출했지만 이번에는 기존 정품과 다르다는 이유로 심의에 통과하지 못했다. 정규 앨범과 자켓 디자인 등 모든 것이 똑같지만 CD 뒷면의 색깔이 원래의 정품과 다르다는 것이 그 이유다.

전진의 소속사 측은 "가사에 결격 사유가 없는데 CD의 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로 심의에 통과하지 못하는 것은 방송국의 횡포가 아닌가"하며 강하게 주장했다.

8월 말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한 전진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 활동과 콘서트 준비로 앨범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9월초 타이틀곡 '사랑한다는 그 말'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가요 프로그램 출연 등 음악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전진은 이번 방송불가 판정으로 자신의 음악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전진의 '사랑한다는 그 말'은 신화의 동료 멤버인 에릭이 랩 피처링을, 먼데이키즈의 이진성이 코러스를 각각 맡았고, 뮤직비디오에는 이현지가 출연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2008-09-29 22:44 입력 

 

파일명 : 20080905191932952.jpg

--------------------------------------------------------------------------------------------------

아 이 노래 좋은데

리팩 신곡 둘 다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