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의 돈까스 집들

신촌의 돈까스 집들은
울 오빠얌의 '콜레스테롤 수치' 그러니까 '혈액 비만'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합니다.



1. 돈까스는 170도 높은 온도에서 튀깁니다. 낮은 온도에서 튀길 시, 고기에 기름기가 많을 수 밖에 없거든요.

2. 휴지로 살짝 눌렀을때 기름이 쫙 나오는 것을 반성해야 합니다. 고기 반 기름 반은 좀 아닌 거 잖아요.

3. 가격이 싸다고 또 소스가 맛있다고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손님의 취향이란 각양각색 입니다. 대충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위험해요. 손님의 그 방문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몰라요. 한번 방문 하는 것은 쉬운 일 이지만 다시 한번 방문 한다는 것은 의외로 어려운 결정이기도 한답니다.



어느 분야에서도 남다른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틈새시장 공략이 필요 해요.
특히나 서비스가 들어가는 경우엔 더 그래요. 남들 하는 만큼 정도로 는 절대 발전 할 수가 없어요.
이게 다 모두가 잘 살자고 하는 말 인걸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이해를 할까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에요.
쓰다보니 나도 모르게 남녀탐구생활 성우 VER 으로 말하고 있네요.









이상 오빠얌의 까다로운 입맛과 또 그에 따른 건강을 지켜주고 싶은 11년차 신화팬 김미네의 작은 바람이 담긴 글이였어요.



(어쩌다 읽은 사람들은 그냥 피식 하고 웃고 인터넷창 닫기 버튼을 눌러요. 괜히 다른 글 까지 보다가는 나도 모르는 부작용이 생길지 몰라요.)










김동완의 엄격한 돈까스 및 라면 맛 탐구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자세한 것은 그의 블로그에서...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