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구 얘길 쓰기도 전에 기사가 나네 이거,




안그래도 유나니랑 영진이랑 어떡하냐 생각하고 있었는데
[병영이는 어려서 아직 괜찮음...]


그냥 보내버리네 이거.............. ㅋ;;;;;;;;;



스특스에서 이번 드래프트때 한명도 안뽑은게 이해가 되기도 하고...
흠.......






SKY 프로리그 05 후기리그 개막전, 3경기.......
전상욱과의 알포인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만이 길섭이 말고.............
이적해온 뱅미 제외하고
우리도 이제 정말 테란전 좀 하는 테란 생기는건가 했었는데




그뒤로도 무수히 많은 경기를 했던 윤환이........



이길때 이겨주고 이겨야할때 진적도 많았지만......


그래도 난 저때의 경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복습도 얼마나 많이 했던 경기인지..
아직도 생생한 그 경기......
(그 이후 이긴 4,5경기 보다도 윤환이 경기를 더 많이 봤다.. ㅋㅋㅋㅋㅋ)


생신인이였던 윤환이가...

2: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그 경기를 기어코 역전해서 이기고는
또 그날 2:3으로 역전승을 하게 만들어주었으니까...









아..... 이렇게 애들 하나둘씩 떠나는구나..



다른팀에서 영입해온 선수들이 있는 만큼 기존 선수들 입지가 좁아진다는건 알고 있지만
지금까진 그런 선수들이 빅 올드들이였기에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거나 그런건 없었었는데
(그래, 그게 팀 붕괴의 문제이기도 했지...........)

이런 상황이 되니까 어쩔 수 없이 착잡해지네




이런 고생 저런 고생 그래도 거의 겪은 윤환이였는데......

같이 우승해봤으면 좋았을텐데... ㅠ_ㅠ


참 아쉽다.......





팀단위 리그에서의 우승이 없는 케텝이라........ 그간의 모든 선수들에게 그런 생각이 드는거긴 하지만..
윤환이도 참.. 고생 많았는데 말이지..



그래도 좋은 팀으로 가게 되어서 ...
그래도 기쁘다..


(이스트로에서는 출전 기회 잡고 그런것 이외에 연습 환경이라던가 그런건 좀 모르겠지만은
 그래도 팀 분위기가 참..... ㅋㅋ 선수들 사이가 좋아보여서 ㅋㅋㅋㅋㅋ 좀 심하게 좋아보여서.....
 명호도 가서 잘 적응했으면.... ㅠ ㅠ)




STX 정도면 남부럽지 않은 팀이지.......... ㅠ_ ㅠ


감독님도 좋으시고.... 팀 애들이 어려서 금방 친해질지는 모르겠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윤환이가 영수랑도 동갑이고.........
이름이 같은 저윤환이도 있고.........


< 인터뷰 보니까....... 성준이 다음이 바로 자기 나이라고 ㅋㅋㅋㅋ
근데 팀원들이 막 격하게 반겨줬대 ㅠ_ ㅠ 흑.......

다행이라고 생각되면서도...... 왠지 모를 질투심이 생기네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님 인터뷰를 보니 내가 예상했던 생각이 맞았다..

감독님.. 우리 윤환이 잘 부탁드려요.. ㅠ_ ㅠ
흑흑.... >







아아아
진짜 얜 왜 이리 아깝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대울렁증 때문에라고 해서 심리치료도 받고 그 이후론 그래도 잠시... 잘 해줬었는데 ㅠㅠㅠㅠㅠㅠ




흑흑.............................








그래 뭐..........
벌써 갔으니까.... 어쩔 수는 없지만...



가서 잘해라 윤환아 ......




이제 적으로 보겠지만..... ㅠ_ ㅠ












아............
광신도의 1인자이던 윤환이가 나가면......

강민은 누굴 믿고 가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헝헝



뭐...... 해설을 하다보니까
다른 팀 애들이랑도 많이 만나고 또 잘 지낼테고...

특히나 온겜넷의 이경민이를 아주 귀여워 하던데........ 쩝..........


역시 같은 종족끼리 통하는게 좋긴 좋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 ㅠ_ ㅠ






Posted by catch_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