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 스타리그 36강 H조 민찬기-조일장 - 김택용

내가 저그빠이긴 하지만

찬기가 올라가길 얼마나 바랐었는데


스타리그 경기도 기다렸었고...



에잇


그치만 일장이가 너무 잘했다.



찬기는 너무 안타까웠는데.....

요즘 그 정도의 바이오닉을 본것도 새로웠다.




찬기 본인도 얼마나 안타까워하던지......

스스로에게 화도 많이 났을것 같고.....


잘 추스리고 마음을 다잡았으면 좋겠다 ㅠ ㅠ








아무튼...
민찬기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으로 김택용과 붙게 된 조일장




이렇게 되면 당연히 저그를 응원 하는것이 당연한것 아니겠나




어제 보란듯이[;]
저그 셋(마재윤-박문기-김명운)을 자기 조에 넣은 김택용이였는데




아 오늘 조일장 경기 보니까 속이 후련하더라




난 모든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본진이 저그라......

저그 게이머들을 더 좋아하는데



상성인 저그를 쉽게 생각하는 택용이는
(물론 자기가 잘하니까)
가끔 좀....... ㅋ.......

그렇다 ㅋ......





물론 어제(목요일..) 조지명식의 여파가 아직 남은 상황에서의 경기라서

더 눈에 불을 켜고 봤는데




음.......




만족스럽다.




경기 끝나고 박수를 쳤다.










민찬기, 조일장, 김택용 모두 양대리거 였는데

조일장만 양대리거를 유지하게 되었다.




김택용을 꺾은것 만으로도 굉장한 관심을 받는듯

또 거기다가 민찬기까지....... ㄷㄷㄷ

승자 인터뷰도 개념 인터뷰




목표도 굉장히 높구나..........


4강까지!!!!





역시 박성준에게 영향을 많이 받은 저그 답군


바람직하다






윤환이는 안바람직하단 소리가 아니고 ㅋㅋㅋㅋ

자기 스타일과 비슷한 선배 게이머에게
좋은 점을 잘 흡수 받았다 이거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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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MSL, 프로리그

앞으로도 좋은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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