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조지명식 1부 _










_ 조지명식 2부 _










_ 조지명식 3부 - ① _










_ 조지명식 3부 - ② _











역시 기대했던 만큼 빵빵 터졌던 조지명식이였다.



강민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역사에 길이 길이 남을 조지명식인듯 ㅋㅋㅋ






저그 게이머들중에는 언제 좀 빵빵 터져주는 애들이 나올래나 했더니

그 날이 바로 오늘!!!!!!!!!!!!!!!!!!!!!!!!!!!


승리의 박문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배 찢어지게 웃었음




올드 제외하고는
유독 저그들 중에는 똘끼있는 애들이 없어서
조지명식때 항상 묻히곤 했는데


오늘 문기 때문에 진짜 제대로 재밌는 조지명식을 본거 같았다.




다만 아쉬운건

이성은-진영수-마재윤
이 트리플이 한 조에 들어가는거

정말 싫었는데

또 그렇게 지명을 한 이성은이였고

(물론 택용이가 재윤이를 자기 상대로 지명해서 재윤이는 빠졌지만)



택용이가 영호를 다른 조로 보내버린거


영호.... 좀 승질 났겠다..... ㅋㅋㅋ




그리고
아 F조- H조는 진짜.......

네명중에 두명이 떨어진다니
넘 아깝다 .....







송병구 vs 박지수


진짜 엄청 기대되는 경기이긴 한데........


32강에서부터 붙다니....... ㅠ_ ㅠ


H조에서 병구, 지수, 염
셋중에 누가 떨어져도 아깝다 ㅠㅠㅠㅠ



그리고
끝내 재혁이의 부탁을 고이 묻어버린 택.........





개인적으로 보고싶은 매치업이...........

진영수 vs 민찬기
송병구 vs 박문기
김구현 vs 박문기
김택용 vs 이영호
이성은 vs 이제동
이성은 vs 박재영
박명수 vs 신희승

정도....... ???


성사된게 거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수랑 희승이만 살아남았나 .......







오늘 조지명식은 활활 불타올라서
무려 3시간이 넘게 진행됐고


어록도 정말 많이 나왔고 ㅋㅋㅋㅋㅋㅋㅋ


등장 세리머니부터 얼마나 잼나던지 ㅋㅋ



정말 아레나 우승 이후 완전 좋아진 박지수!!
손수 택한 BGM의 센스 ㅋㅋㅋㅋㅋㅋㅋ

지수팬들의 가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벅 완전 호감 ㅋㅋㅋㅋㅋ






박문기[토크왕_ 경품: 넷북]의 표정, 발언 하나하나는 모두 소스감 ㅋㅋㅋㅋ
(육룡에 대한 질문을 받자
" 육룡도 토스일뿐 ", " 육룡은 모두 도토리 키재기 " 라며
현재 MSL에 진출한 6룡중 송병구, 김택용, 김구현, 허영무, 윤용태를 모두 도발 ㅋㅋㅋㅋㅋㅋㅋ

육룡중에 제외가 되어야 하는 용이 있다면? 이라는 질문에
" 여섯마리다요 " 라며 모두를 경악 시킴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성은[도발상_ 경품: 옙 mp3]의 잔챙이 발언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차례 이전에 잔챙이들 때문에 시간이 길어졌다며)




[세리머니상_ 경품: 닌텐도]를 받은 진영수, 신상문


아 영수의 그런 면을 보게 되어서...........

새로운 충격이였고 재미있었다 ㅋㅋ


다만....... 앵콜 공연 요청은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영수를 아끼니까 ㅠ_ ㅠ ㅋㅋㅋㅋㅋ





여튼 영수, 찬기, 상문이 요 셋

이쁜것들이 이쁜짓...까지 ㅋㅋㅋㅋㅋ




찬기는.. 늘 그렇듯이 뭔가 보여줄거라고 기대했었었고
귀여웠음 ㅋㅋㅋㅋ





상문이는
(얘 이름은 부르기가 좀 어색하다 ㅋㅋㅋㅋ.....)

소품까지 자비를 들여 준비한 꼼꼼함 ㅋㅋㅋㅋㅋ




게임으로 보면 정말..... 인정사정 없는데 ㅋㅋ
(상봉이도 그렇고 ㅋㅋ)

말하는거 보면 좀 잼있는듯........

근데 오늘은 예상치 못하게
문기가 너무 쎄게 나와버려서
좀 쫄아버렸던 상문이 ㅋㅋㅋㅋㅋ



[특별상_ 경품: 닌텐도]를 받은
원래 얍삽한 성격이라며 다른 선수들 싸움을 부추기는 보싱이 ㅋㅋ

자기는 그런 게임은 안좋아한다며
같은 팀의 동현이에게 닌텐도를 주겠다며 훈훈한 말을 함 ㅋ

그 시간 티비를 보며 활짝 웃는 동현이의 표정이 떠올랐음 ㅋㅋㅋㅋㅋㅋㅋ



병구-보성 요 둘의 사이....
재밌다 ㅋㅋㅋ

그리고 병구-용태 사이도 재밌고 ㅋㅋㅋㅋㅋ



아.....................

이성은이나 김창희나 박문기 같은 도발도 잼나지만


병구는.............. 도발을 해도 어찌 그리 소프트한지
완전 살살 녹음 ㅋㅋㅋㅋㅋㅋ


구현이도 좀 그렇고 ㅋㅋㅋㅋ

겸손한 육룡 ㅋㅋㅋ
그리고 병구가 나설것도 없이 자기선에서 박문기를 처리하겠다 라며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재욱이가 있었다면 또 어떻게 됐을까 ㅋㅋ
재욱이도 한 도발 하는데
더 잼났을듯.......


암튼 난 정말
병구가 진짜 멋진 놈이라고 생각했다.

저러니 그런 여친이 있는거지 라면서 ㅋㅋㅋㅋㅋ


완소뱅구

병구 진짜 완전 훈훈 * _ *










이런 재미있는 와중에



근데........... 왜 택용이는 뜬금없이

자기가 탑시드라서 제일 나중에 지명하는건데
자기 순서가 제일 끝이라서 기다리느라 힘들었고 허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잠도 왔다며
다음부턴 좀 고쳐주길 바라는 투로 말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스틸 드래프트의 묘미를 없애라는거냐..................



오늘 조지명식이 좀 길어지긴 했다만.....

팬들은 충분히 즐거웠고.....

김택용의 권한 행사와 그 발언은 좀..... 난 의아스러웠다 ㅋㅋ

물론 권한 행사는 택용이의 권한이니까 뭐라 말 못하겠지만
남들 실컷 잼나게 이끌어오고 즐겨온 조지명식에
조금..... 벙찌게 만들었달까 ㅋㅋ


그전에 택용이 얘기할때는 잼났었는데
얘 자기 차례되니까 좀.. ㅋㅋ












본격적인 32강 경기를 더 불타오르게 만드는 조지명식



확실히 시작은 좋다.




경기도 기대가 되고
얼른 담주가 됐으면 좋겠다 !!!!!!












p.s. 역시 제동이의 눈빛은....... 예사롭지가 않았음.....

2년전 삼산에서 제동이 봤을때 그 모습이
내가 잘못 본게 아니였던거임 ㅋㅋㅋㅋ
난 그런 눈빛을 그때 처음 봐서..... 좀.. 충격받았었지만 ㅋㅋ


원래 그런 눈빛을 가졌었구나 라고 알고 나서는
그냥 더 좋드라 ㅋㅋㅋㅋㅋ


이틀전...
프로리그 에결에 나와서는
이글거리는 표정으로 막 게임하던 제동이를 보고
진짜 또 반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경기는 졌지만......







p.s. 재윤이는 좀 무관심으로 가다가......

F조 들어가고 나서 좀........


그리고 막판에 A조로.....



3.3 결승전 예고편의 그 발언의 우승 3번 하고 오래서요 라며
택용이는 자신의 상대로 재윤이를 지명했는데


이제는 마재가
택용이랑 붙어도 그냥 그렇다


오늘 재윤이 말대로는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 그 상대가 택용이였는지 성은이였는지 )
암튼 죽을 힘을 다해서 이길수 있도록 하겠다 랬는데





EVER 07 때만큼의 명경기를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막전을 기다려야지 ~ !!



물론........ 재윤이가 16강에 올라가길 바라고

또.... 택용이를 이겼으면 좋겠다는 바람.....








p.s. 이러고 보니 완전 택용이 안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택빠도 아니고

마빠라서 택까라는 논리는

꺼내지도 마세요




음........... 근데

택용이가 테란이였으면
확실히 싫어했을것 같다


그나마 토스라서 좀 좋아하는 면이 있음



난 테란까라서...................... ㅋㅋㅋ



근데 또 좋아하는애들은 좋아함.... ㅋ





p.s. 쉬는시간에 떡먹다가 2부 시작하고
자기한테 급 마이크가 넘겨지자 당황하던 영호 ㅋㅋㅋㅋ

그리고 얘기 다했다고 방심하던 차에 커피(? 음료?) 마시다가 또 화면에 잡힌 영호


케텝애들은 조지명식때 좀 조용한데
(팀 일정 때문에 프로필 촬영인가.. 그거도 못갔다고 그러고......
또 특히나 영호는
항상 조지명식 날엔 아프거나 팀 내부 사정땜에 못나온적이 많았는데
이번엔 나와서는 좀 말 좀 많이 해줬으면 했거늘......)

그래도 재영이가 올만에 안경 안쓰고 나왔었고 (경기가 없으니까..)
이성은 얘기 할때 나름 괜찮았다..... ㅋㅋㅋㅋㅋ
물론 그런 재영이를 깔끔히 무시한 이성은이였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난번에 이겨줬어야 했는데 -ㅠ-


찬수는 명수한테 부탁해서 자리 옮기고 했는데 (결과적으론 또 바꼈지만)
역시 둘이 같이 보니까 참 훈훈하고 좋더라..... ㅋㅋ
그리고 역시나 조용한 찬수...... ㅋㅋㅋ





p.s. 또 오늘따라 조용했던 형태 ㅋㅋㅋㅋㅋ


뿐만이 아니라 의외의 인물 등장에
말 좀 잘하는 애들도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선수들도 모두 즐거워했던 조지명식이 된것 같고



또 민이횽이 처음 조지명식을 선수가 아닌 해설위원으로 진행했는데

그부분도 색다른 점이였고
또 새로운 얘기를 캐내는 등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이였던것 같다.



그래도 나의 동준횽이 생각은 나긴 나더라.... ; _ ;

이부분에서 이렇게 빵 터지면서 웃었을텐데 라고 ...... ㅋㅋ






Posted by catch_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