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왕[금관]의 이영호






하지만 역시
테영호를 빼면 케텝은 아무도 없는것일까 -_ -


2,3경기 모두 내주고
(대엽이는 정말..............
아깝다 아깝다 아까워어어어아아아아악

재춘이는....... 음.....
올드맵 출전이라서 더 기대했긴 했었는데
좀 더 연습해서 감각을 키워야겠더라
오늘 그래서 아쉬웠고....)




4경기가 두둥

배병우 vs 박명수



저저전이 약점인 병우와 저저전 잘하는 명수였기에


하지만 저저전이잖아!!!!!!
`신노열도 잡은 배병우`였으니까
마지막 희망을, 모든걸 다 걸었던 배병우였는데



우와 정말.....

배병우의 저저전을 이렇게나 감탄하면서 보는 날이
오늘의 4경기 였을줄이야!!!
지난번 경기때 이긴 후 인터뷰 했던 말을 오늘 지켰구나 ㅠ_ ㅠ
(팀이 져서 인터뷰를 못봐서 참 아쉽네.....)



오늘은 늘 조금 불안하던 컨트롤도 아무 문제 없이 잘 해냈고
긴장하지도 않았고
팀이 지고 있는 좋지 않은 상황이였는데도

모두 모두 잘해준 병우였다 ㅠ_ ㅠ 흑흑흑


난 그저 기쁠 뿐이고
오늘 팀은 졌어도 병우가 이겨서 그나마 좋을 뿐이고 [ㅠ]


오늘도 얼마나 이쁜 병우였는지~~~~~~~~~~~!!!!








그리고 에결에 나온 찬수와
4경기를 내준 명수......

둘이 이렇게 잡히니 .....
새롭더라 ㅋ

둘이 오늘 생일인데......
어찌 둘 다 지고 ㅠ_ ㅠ;

하지만 명수가 안졌으면 또
찬수는 경기 못했을거고 말이지....


스타 7224에서 명수한테.....
찬수 WCG에서 금메달 땄을때 어땠냐고 하니까
별로 좋아하지는 않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형제고 그런걸 떠나서
게이머의 정신은 그런거야
승부사는 그런거지 ㅋㅋㅋㅋㅋㅋ

명수도 프로리그외의 리그에서 잘 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둘 다 비록 오늘 경기로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명수는 팀 승리라도 얻었잖니 ㅠ 흑

찬수는 ........... ㅠ_ ㅠ



여튼 둘 다 생일 축하한다~!!!!





난 사실 ...........
찬수ㆍ명수 둘 중에서
명수를 더 좋아했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

명수가 더 좋더라
그런데 웬걸

찬수가 우리팀으로 오고나서는
명수는 안중에도 없고 (프로리그 시작후라 더.....)
찬수만 응원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수는 케텝의 새로운 빛이였거든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스타 7224 보고나서..... 그리고 오늘 또 보니까 옛 생각이 나면서 ;_ ;
`맞다, 나 명수 더 좋아했었는데!!` 했었지


지금은 둘 다 아끼니까
ㅋㅋ

음.... 명수도 얼른 바라는 일을 이루었으면 좋겠고
찬수도 다시 프로리그 성적 올리고
둘 다 잘했으면 좋겠다 -!






오늘 결국은 졌고
온게임넷 전 7연패 찍었고

승률은 50%로 떨어졌고
순위도 7위에 머물렀고....



흑..


오늘 병우 아니였으면- _-
최악의 날이 될뻔 했다................





저그빠 하기 너무 힘들다
으아



음...... 엠본부 쪽 방송은 보다말다 해서 모르겠고
어쨌든 거기도 에결은 명운이가 졌고

도재욱은 이제 저막 탈출인가여........

정우도 곰클에서 오늘 지고

우아아악...................



그나마 병세는 올라갔더라만....







p.s. 다 쓰고 나서 몇번이나 읽었는데........
왜 영호 얘기가 없는걸 몰랐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적인 에이스 영호
너 없었으면 진짜 큰일날 뻔 했지 ㅠ_ ㅠ

넌 정말 처음부터 그랬듯이
케텝의 보물이야


니가 이기면 당연한거고 지면 까일만한거고
나한테도 넌
단지 그것만은 아니다 ~


니 게임을 좋아하고
니 플레이를 좋아하니까
그리고 우리팀이니까
내가 좋아하던 팀으로 왔으니까


에이스의 어깨가 무겁겠지만
언제나처럼 형들이랑 친구들이랑
(동생도 있나..)
여튼 모두 모두 잘 얘기 나누고 해서
잘해주길 바라고 기도한단다 ㅠ_ ㅠ흑


우리의 소원은 모다?


너 또한 봐왔으니 알거다 ㅠ_ ㅠ
너의 활약이 너무 너무 필요하다

힘들겠지만
그럴때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주면 좋겠다...



아 이건 밤늦게 쓰고 있는데....
갑자기 슬퍼지네 ㅋㅋㅋㅋㅋㅋ


아직 이런 말을 쓰기에 이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적어도 한 4라운드까지 경기를 하고는 쓰려했던 말이지만..)

나도 정말
우승 한 팀의 팬이고 싶고
너희들이 우승했으면 좋겠고

진심으로 너무 너무 간절하다........


지금 막...... 조급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ㅋ






니가 있어서 더 믿고 있다는거
알런지 모르겠다 ~~~~






저번에 한번 또 글 썼었는데

그렇게도 바라던 선수들 라인업으로는
우승을 못하게 된 지금이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우리 모습을 너희들도 모두 보았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을 너희들도 느낀다는것에

같은 팀이 맞구나 하고 생각했고
그래, 너희들에게도 믿음을 주기로 했다고


다시 믿어보자고 ㅋ.........


올드들이 아닌 우승이래도
기쁠것 같다고
지금은 너희들이 만들어내는 우승도
바라고 있다고







이런것들


알고 있다면,
알 수 있다면


멈추지 않길 바란다 .....




Posted by catch_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