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큼은 저막탈출이라고

해줄 수도 있을것 같아 ^- ^




하지만 !!!!!!!!!!!!!!!!!!!!!!!!!!!!!!!!!!!!!!!!!!!!!!


오늘 열린 서바이벼(보통은 서바이버 라고 하죠) 토너먼트 2조 경기에서
같은 팀 동료이자 동아공고 친구인 `조재걸(얼마전 김택용과의 경기에서 확 떠버린)`에게 뭔가를 느껴 각성한
또는 팀 연습때도 이마만큼 잘 했었을지도 모르는 `이경민`이
말 그대로 파란을 일으키며
그 누구의 예상도 뒤엎고는
2승으로, 조1위로~! MSL로 진출했다는 소식이...........................................

이영호가 MSL로 진출했다는 소식보다 먼저 나왔다는거다............





그치만 나에겐 1,3경기의 파워보다
이영호가 5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컨디션이 더 마음에 남긴 한다.
영호야 보고있니? 사랑한다        (이거 오랜만.......)


하지만 보통은 1,3경기가 남을듯 ㅋㅋㅋ




나 또한 이경민의 경기에 좀 놀랐었고
지금이 토스의 골든 에이지만 아니였어도 (단순한 택뱅시대라면)
이경민에 대한 글을 좀 더 써볼텐데


아 정말

이것 좀 보라그

요즘 날씨만큼이나 싸늘한 진출자들의 라인이 아닐 수가 없다.



명수 옆을 얼른 채워주란 말이다 ㅠㅠㅠㅠ



그나마 시드도 명수 한명 - _-

으..................ㅋ

내일 프로리그, 온게임넷 전
확실히 불 타올라주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이경민 이라는 이름을................ 분명히 들었었는데
       어디서 들었던건지 그냥 내 착각이였던건지 - 했다.

       근데.......... 그런 생각도중에 철민님의 말과 동시에 기억에서 떠올랐다.

       온게임넷 스파키즈 소속의 라고 하면서 (분명 경기 시작전에도 팀이 어딘지 봤었는데-_ -)


       `재걸이 친구였던 이경민이 너구나` 라고
       `너도 엘리트 스쿨리거!!!!!`
       (무슨 사고를 치지 않은 이상은....... 역시 프로로 데뷔후 경기력으로 보여주는게 이름 알리는데엔 제일 좋은듯)

 재걸이가 김택용과의 경기에서 이기고 스포트라이트를 한번에 받고는
그뒤에 나온 경기에서는 지긴 했지만.......... 12월 로스터에서도 제외가 됐긴 했지만...
포모스에서 나중에 따로 인터뷰가 올라올 정도였거든
ㅋ

그 인터뷰에서 이경민 얘기를 봤었다......... 그래........

       아 왠지 훈훈했던 그 순간


       하지만 니가 영호를 이기고 준영이를 이기고
       또 토스라는 점이..........................

       그 훈훈했던 순간을 오래 지속되게는 하지 못했구나........................


       그치만 MSL가서도 오늘정도만 해준다면....... 잘 지켜볼테임...... ㅋ

       우리팀의 그 누구처럼 되면 뭐..... (딱히 재영이에게 뭐라고 하려는건 아니지만 ㅋㅋㅋㅋ)
       역시나 설레발이 될테니까 ㅋ;;;;;;;;;;;;;




p.s. 재영아 누나는 너를 사랑한단 말이지...........
      그동안 내가 쓴 니글을 찾아보면 알거란 말이지.....♡






p.s. 준영이의 탈락은......... 음......
      쓰고 싶지 않다능.............
      최종전에서의 이영호이기 때문에.............. 딱히 적고 싶은 말이.......





p.s. 쓰고보니............. 이게 이영호 글인지..... 이경민 글인지....................

      갸웃 갸웃



      패자전의 이영호는.......... 그야말로 완벽했고
      뭐라 글을 쓰기도 뭐하다..........

      그냥 경기를 봐야한다.............. ㅋ
      이렇게 완벽할수가~

    
      최종전의 이영호는.................... 이미 시작서 쓴 글로 대처할련다.
      그것말곤 더 할말이 없는 경기다.
      굉장했다 ㅡ!!!!


      오늘만큼은 저막탈출~~~~~~~~~~~~~~~~!


      굳이 `오늘만큼은` 이라는 말을 붙인 이유는 스스로도 잘 알거다.. ㅋ



      분명 그런 얘길 했었고......... 이번에 또 했었고.........
      이젠 정말 지켜볼테다..... +_ +




p.s. 덧붙여 쓰는 글이 너무 많긴 하지만 -_-;; 요거까진 써야겠다..

      저 진출자들을 보고는.......
      또 우리 지수님의 인터뷰 내용도 참고해서........

      당분간 테란, 저그는 동맹을 맺는게 어떨까 하고 생각했다

      현시대 사기종족의 프로토스를 무찌르자아앗!!!


      하지만 한편으론 골든 에이지의 프로토스 수맥을 좀 따라줬으면 하는 우리 케텝 아이들......
      대엽아 재영아 정호야 이런 내가 싫다고 하진 말아라................ ;ㅁ ; ㅋㅋㅋㅋㅋ
      다 너흴 위한 말이란다 ㅠ 나도 눈물을 머금고 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