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엉뚱한데에서 보게 됐던 이름에
갑자기 텨나온 상상하지도 못했던 사건에
티오피 미디어는 역시나 해서는 안되는 말을 기사에 나가게 해버렸다.
하여간 무슨 일 있을때 마다 참 일처리 잘해........
물론 일을 벌인 당사자가 문제인건 맞다.
그것에 대해선 본인도 할말이 없을테고 나도 더 붙일 얘기가 없지만..
그럴때 잘 대응 해주는게 소속사가 할 일 아닌가?
쫌.. ....... ....
3년전, 입대 소식과 함께 걱정했던.......
제발 군대 가서 아무 일도 없었으면 했던 그건 결국...
이렇게 되어버리고 말았네.
그렇게 개욕먹는 공익이었더라면 차라리 이딴 일은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그 신분에 그 환경에... 설령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었더라도
뭐 다들 하니까 어쩔 수 없지 않았을까란 생각 따위도 들고.....
정말 이런 쓰잘데기 없는 생각씩이나 하게 되다니...
하지만 잘못한 본인이 겪을 상처와 언제 끝날지 모르는 그 고통에 내가 한 몫 하고 싶지는 않다.
그건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그럴 셈이였다.
이건 오랜 팬으로서의 의리도 아니고 단순히 내오빠라서 암것도 눈에 보이지 않으니 건드리지 말란 그런것도 아닌데..
이 일이 결코 좋은 일도 아니고...... 낙인 찍혀버린 일일지도 모르지만..
정말 단순하게..
아플테니까 감싸주고 싶은게.. 맞다.
이 감싸준다는 말은 잘못을 감싸주는게 아니라 반성하고 아파하는 시간을 혼자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뜻이다.
옆에서 지켜보고 싶고.. 또 언젠가 다시 활동을 시작했을때 더 응원해주고 싶다는 마음이다.
그러니까... 잘 견디라고...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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