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도 팬사이트나 팬카페도 아닌

포털 기사 댓글에다가 왜 그러는데??


꼭 욕설 단어를 써야만 욕이건 아니잖아

깎아 내리는 말을 하면 그게 욕하는거잖아



나는 팬이라고 좋아한다는 명목으로 자꾸 가두려고 하고

자기만의 기준에서 벗어나서 생기는 불만족에 대해 너무 거리낌 없이 얘기하는거.. 정말 싫어한다.

한마디로 오빠들 고나리질. 정말 싫어한다.



오늘 기사 뜨고 나서 댓글을 보는데 ..


왕따 얘기도 그렇고 신화는 6-1=0 얘기 까지..

아니, 대체 그런 얘기를 왜 하는 건데?

해도 왜 거기서 하고 있는 건데?


진짜 가관은..

다섯 멤버들은 다 나오는데 혼자 안나오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냐고?


누구는 개인 욕심 안내고 그룹 활동 더 생각하고 그랬는데

김동완은 왜 안그래? 라고 말하는거 보고 정말........



진짜 팬이 맞는지 의심이 들더라.

그냥 지나가는 팬이였음 싶더라.


내가 김동완이라면 잠깐이래도 그런 팬들한테 서운하겠다 싶었다.

(물론 김동완은 나랑 성격도 가치관도 다르니 안서운할지도 모르지만..)





포털 기사 밑에다 댓글 쓰는 사람들 보다 댓글을 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데..

팬들의 그런 얘기에

김동완은 저 혼자 잘 나가기 위해서 팀 활동은 순위에서 제외한 그런 멤버가 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 없어

지금 누가 신화 이미지를 망치고 있는 거니?






지금 그런 일부 팬들의 반응은...

손맛 때부터 김동완이 신화방송에 안나왔던 이유 때문도 있을 것이다.


(이 얘기에 런닝맨 얘긴 넣지 좀 말자.

 촬영 날짜랑 예비군이랑 겹쳐서 그런거 뿐이다.

 음모론 좀 작작..............)



솔직히 나는... 신화 멤버를 다 좋아하지만......

내 이상형이라는 이유로 김동완에 대해 쉴드를 치는거라고 볼 수도 있겠다.


근데 그럼 내가 김동완 악질 개인팬이어야 겠지만 -_-

아쉽게도 그건 아니고.....

그래서 나 또한 이번 신화방송에 한 멤버가 같이 하지 못한다는게 아쉽다.

아니 아쉽다는 말 보다는 조금 더.... ....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기분이 든다.

방송 자체도 재미 없을 것 같은데 한 멤버는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 더 그런것도 같고...




신화 이름을 걸고 하는 방송인 만큼 팬들이 그 프로그램에 기대하는 것도 참 엄청난데...

그런 방송에서 한 멤버가 출연하지 않는다는 건

이유가 어떻게 되든간에 좋은 얘기보다 안좋은 얘기가 더 많이 나오는건 당연하겠지만..


굳이 팬들이 앞장 서서 그런걸 얘기한다는게,

게다가 다른 멤버랑 비교까지 하면서 왜 너만 개인 활동에 치중하냔 식으로 몰아가고

김동완이 신화 활동보다 연기 활동을 더 중요시 하는 거라고, 신화 활동에 애착이 없는 것 같다고

팬이라는 사람들이 그렇게 말 한다는 게 정말 놀랍다.




그 말하는 사람들 입장으로 보자면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하되 신화 활동과 겹치면 무조건 신화 활동을 선택해야 한다는게

결론이네?



궁극적으로는 뭘 위한 활동인지 모를

참 대다난 그룹 활동이시다.









김동완이 그랬지.

이번 뮤지컬.. 자신에게 매우 큰 도전이라고..

근데 뮤지컬이 처음도 아니고... 구체적으론 그 말이 어떤 의미의 도전인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아마도 여러가지를 포기하고 안고가는 것 이란건 알 수 있었다.

지금에 와선 신화방송이 그 중 하나였다는 거...였고..






그냥 ..........

신화가 본진이 아닌 팬들 포함해서 그외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랬다면

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 하하하 라고 무시하면 편한데........


속상해서 결국 블로그에다 끄적 끄적...............



신화방송 시즌2 기사 보고나서도...

오늘 페북에 김동완 신화방송 안나온다는거 보고나서도...

하하호호 웃으면서 쓸 수 있는 얘기는 아니니까

블로그에다 안 좋은 글 안 쓸거야!! 했는데

결국은 쓰게 됐다. 에잇


 

 

 

 

 

p.s. 정말 잊을만.......하면 한번씩 나오는 왕따설 따위...

     왜 그딴 쓸데없는 걱정을 사서 하는지 모르겠다.

     내 머리론 정말 모르겠다.

 

     정말 외톨이로 보여서 그러는건가?

     신화를 몰라? 김동완의 습성을 몰라?

     팬이라면서......

 

     팬이래도 몰라서 그런거라면 정말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지도.......

 

     하지만 어째서 단편적인 것만으로

     그런 상황으로 의심하게 되는지... 그딴 이유는 별로 알고 싶지 않네.

 

 

 

 

p.s. 신화가 두자리 수 연차 넘은지도 꽤 됐고

     신화 만큼 의리를 보여준 아이돌은 없는데다

     신화 팬이라면 그걸 다 알고 있을 것이고, 그래서 신화를 좋아할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난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선택을 해도 결국은 그게 신화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꼭 눈으로 보이는 여섯명의 활동이 아닌 경우에도 말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하면 그냥......

     그냥 그래 신화는..... 그 여섯명은 그냥 그래.......

 

     말로 뭐라 더 설명을 해야하나?

     지금까지 틀리지 않은 선택들로 잘 활동하는걸 모든 사람들이 보고 있는데도.

 

 


 

p.s. 이번뿐만 아니라... 그냥 자기 기준에서 벗어나면 단순히 이견을 내는걸 넘어서서

     멤버들을 의심하거나 음모론을 내세우거나 그건 잘못 됐다 라고 지적 하는걸 보면서

     신화가 그런 말들에 흔들릴 사람들도 아니고

     서로 딱딱하게 비지니스적인 관계만 맺고 있는 사람들이 아닌게

     차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p.s. 이 글에서만 오빠를 생략하겠다.........

     이유는 묻지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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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tch_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