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연결 : 대한민국, WCG 스타크래프트 부문 8연패 달성

                WCG 2008 그랜드파이널 주요 경기 결과 - 11월 8일



2008년 11월 09일 01시 56분

[포모스=심현 기자]박찬수-송병구 동반 결승 진출로 금-은메달 확보




대한민국이 WCG 스타크래프트 부문 8연패를 달성했다.

독일 쾰른에서 8일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된 WCG 2008 그랜드파이널 3일째 경기에서 한국은 스타크래프트 부문의 박찬수(KTF)와 송병구(삼성전자)가 결승에 동반 진출하며 우승을 예약했다.

WCG가 시작된 2001년부터 지난 2007년까지 단 한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는 한국에게 금메달은 따놓은 당상이었고, 오히려 2006년에 이어 2년 만에 두 번째의 금-은-동메달을 모두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컸다.

한국은 대회 첫날 이제동(르까프)이 조별 풀리그를 전승 조1위로 통과하며 가볍게 16강에 진출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대회 2일째 경기에서 박찬수와 송병구 역시 전승 조1위로 가볍게 조별 풀리그를 통과했지만 송병구와 이제동이 8강에서 맞붙게 되면서 메달 싹쓸이는 아쉽게 좌절됐다.

대회 3일째 16강 이후 경기가 시작됐고 박찬수는 조별 풀리그를 포함해서 4강전까지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으며 10연승으로 먼저 결승에 진출했다.

두 번째 결승전 주인공은 역시 한국 선수들간의 8강전 승자가 차지했다. 16강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둔 송병구와 이제동은 8강전에서 아쉬운 맞대결 끝에 송병구가 2승 1패로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고, 여세를 몰아 4강전에서도 중국 랭킹 1위 류인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WCG 2008 그랜드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부문 금메달은 첫 출전한 WCG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박찬수와 지난 WCG 2007 우승 이후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송병구의 대결로 압축됐다.

또한, 한국은 WCG 첫 대회인 WCG 2001 이후 8년 동안 단 한번도 스타크래프트 부문 금메달을 놓치지 않으며 8연패 달성에 성공하며 스타크래프트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역대 WCG 그랜드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부문 금메달
WCG 2001 - 임요환
WCG 2002 - 임요환(2연패)
WCG 2003 - 이용범
WCG 2004 - 서지훈
WCG 2005 - 이재훈
WCG 2006 - 최연성
WCG 2007 - 송병구








난 03년부터 봤는데.. 미스용범의 03년 우승은 정말....... 신선했음
근데 스지 우승할땐 생각이 좀 안나고.. 장면같은건 기억이 나는데 경기가 기억이 안나;
이재훈 우승했을때 감동이였고..
최연성은.. 우승할 줄 알았고 ㅋㅋㅋㅋㅋㅋㅋ
병구도... 우승할 줄 알았음.. ㅋ


국내리그 우승하는것도 당연히 좋지만
WCG 우승은 세계대회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는거니까

WCG 우승도 정말...
우승자 이름 이렇게 쫙 나열 해놓으니까
우승자 간지가 장난 아니네 ~




아아아
누가 우승하게 될까?!

빨리 보고싶다.



찬수가.............................. ?
아님 병구가........................



Posted by catch_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