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에 찬수가 있고
한쪽에 병구랑 제동이가 있는데

물론 안봐도 뻔한 결과지만
제동이랑 병구랑 둘 다 조1위로 16강 올라가면
8강 올라가서 둘이 만날 가능성이 있었는데

병구가 1패 하고 조2위로 16강 진출함으로 인해서 8강에서 안만나게 할려고 한거거든




아까 찬수 전화 연결 했었을때
병구 얘기 하던데....... ㅋ

병구가 조2위로 16강 올라가면
자기랑 4강에서 만난다고.. ㅋ


하악.....

그렇게 되면... 어쩔 수 없다
찬수 응원이다 ㅋ..........


결승이 아닌 이상은 어쩔수 없자나 ; _ ; ㅋㅋㅋㅋㅋ









>근데 병구가 조1위 였댄다.
>반전 드라마 찍나여..


기사 연결 : [WCG 2008]스타크래프트, 송병구-이제동 8강에서 맞대결

                WCG 2008, 세계 최대 게임 축제가 운영은 엉망진창



2008년 11월 08일 03시 12분

[포모스=심현 기자]WCG, 공식홈페이지 전적 업데이트 실수로 밝혀져


WCG 2008 공식홈페이지 풀리그 H조 전적 표기 오류 장면



WCG 8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스타크래프트가 송병구(삼성전자)와 이제동(르까프)의 8강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금-은-동메달 싹쓸이가 불가능해졌다.

독일 쾰른 메쎄에서 열리고 있는 WCG 2008 그랜드파이널 스타크래프트 조별 풀리그에서 한국 선수들은 출전 선수 전원이 각조 1,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대회 8연패를 향한 초반 행보를 기분 좋게 이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이는 WCG 공식홈페이지 전적 업데이트 실수로 인한 착오로 밝혀졌다. 한국시간 8일 오전 1시 40분부터 3시까지만 하더라도 WCG 공식홈페이지에는 H조에 출전한 송병구가 3승 1패로 조2위, SK텔레콤에서도 활동한 바 있는 루오시안(중국)이 4전 전승으로 조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정리되어 있었다. 그러나 정작 조1위를 차지한 선수는 루오시안이 아닌 송병구로 밝혀졌다.

송병구는 이제동과의 8강 맞대결을 피하기 위한 경기를 펼쳤지만 마지막 상대인 루오시안이 소극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노골적으로 패배를 위한 경기를 진행했다. 이는 루오시안 역시 중국 선발전 1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E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류인과의 맞대결을 피하기 위해서인 것.

이로써 한국은 송병구와 이제동이 16강을 나란히 통과할 경우 결국 8강에서 맞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고, 송병구와 이제동의 8강 맞대결 승자가 결승에 오를 경우 E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박찬수(KTF)와는 결승에서나 맞붙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은 지난 WCG 2006에서 최연성(SK텔레콤), 박성준(STX), 전상욱(SK텔레콤)이 WCG 최초로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한 기분 좋은 기억을 2년 만에 재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저런 착오를 남긴 WCG 진행에 대해서 회의감이 든다.


Posted by catch_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