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좌' 마재윤, 연봉 대폭 삭감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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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본좌' 마재윤(21, CJ)이 대폭적으로 연봉을 삭감당했다. 마재윤 또한 2008시즌 부진의 책임을 지고 이를 순순히 받아들였다.

26일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마재윤이 2008-2009시즌 연봉 계약에서 전년 연봉에 비해 무려 40%나 삭감된 금액으로 재계약을 한 것으로 체결했다고 추측했다. 업계 관계자가 전하는 마재윤의 지난 연수입은 실제 연봉과 기본 출전 수당을 포함한 2억 원선.

마재윤은 2005년 우주 MSL 우승을 시작으로 2006시즌 개인리그 타이틀을 무려 4개나 거머쥐며 본좌 반열에 합류했고 2007시즌 일약 억대 연봉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2007년 하반기에 있었던 '곰TV MSL 시즌4' 32강 탈락을 시작으로 부침을 겪더니 2008시즌에는 총체적 난국에 빠졌고 결국 2군까지 내려가는 수모를 겪기도했다. 26일 현재 2008시즌 성적은 10승 13패 승률 43.48%(개인전 4승 9패, 팀플전 6승 4패).

워낙 부진한 성적에 프로게임단 역시 삭감폭을 놓고 고심했고 대량 삭감이 예상됐다. 이 같은 부진에 마재윤도 순순하게 CJ 프로게임단의 뜻을 받아들였다.

마재윤의 연봉 삭감과 관련해 CJ 엔투스 관계자는 " 계약상 정확하게 연봉을 밝힐 수 는 없지만 삭감된 것은 분명하고, 그 폭 또한 크다 " 라며 " 그러나 마재윤 선수가 연봉과 관계없이 이번 시즌 강한 부활의 의지를 밝혔다. 명예 회복을 선언한 만큼 다음 시즌에는 원래 연봉 이상의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 된다 " 고 입장을 밝혔다.

개인전이 5할이 안됐었구나 -_-;;;
그 동안 테란전 승률만 보다보니........ -_-;
하긴.. 좀 많이 지긴 했다 ;

며칠 전 이 기사 보고 놀라긴 했지만 그래도 전 시즌 생각하면-_-; 당연한 결과니까 ......
이제, 팀도 팀이지만..... 자신을 위해서도 정말 좀 잘해줬으면 좋겠다,

넌 지금 개인리그도 없잖앙...............ㅠㅋ <

팀플도 없으니............. 프로리그에서의 개인전 활약을 기대하겠음 !!

(넌 연봉이 문제가 아닌거...... 맞잖아 ?)


p.s. 근데 제목이 좀 그르타
      못하면 연봉 깎이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
      못하는데 계속 고액 연봉 받는게 더 수모 같은데
      (누구 깔려고 하는건 아니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