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18 11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엠넷 20's Choice 후기

 

 

 

 

 

 

 

 

실제로는 더 가깝게 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내 바로 앞으로 지나가기도 했으니 ㅋㅋ

 

 

영상은 유튜브에 올려야지ㅠㅠ

했는데 아직 안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8.07 사진 추가)

 

다른 카메라 어플로 찍은걸 오늘 발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민 뒷태................... 캬항.....

<사진 : 아이폰5>

 

 

 

 

 

 

 

 

 

온리 킨텍스에서 기다린 시간이 11시간 (블루 카펫에서 오빠들 나온 것 기준으로)

 

투표 끝나고 2시 반까지 잠이 너무 안와서 (좋아서 설레서)

계속 뒤척거리다가 억지로 눈감고 있었는데

알람 안울릴까봐 그냥 일어난게 3시 50분

 

그리고 난 아직까지 살아있......이 아니라 깨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탄 후기 요약

 

1. 건너편에 있던 민우오빠를 불렀는데 오빠가 보고 손 흔들어줌

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그 후 진민 오빠 둘이 돌출 무대에서 진행 멘트하고

내 쪽으로 내려와서 지나갈때 민우오빠 손 잡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번 전에 A구역 펜스분들 터치 쫘라락 해주는거 보고 쫌 쌤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그리고 1.6초후 진이오빠 마이크 잡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야 ㅋㅋㅋㅋㅋㅋ

 

4. 뒷무대에 계속 앉아있던 셩,디,릭,완 오빠들 너무 실컷 봐서 쥬금

내 자리에서 딱 스트레이트로 보이는 곳이라 너무 잘보였음 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도 장난도.. 무슨 그런 깨알같은걸 다 하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20스초이스 후기는 나에게 너무 헐 대박사건이라서

오늘 킨텍스에 가 있느라 못받은 첫콘 티켓을 내일 받은 후에

더 길게 써야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동영상 보면서 미소가 저절로 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민오빠들 뒷모습 어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사랑스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s. 근데 오늘 찍은 것들 컴으로 옮기느라 아이폰을 컴에 연결했더니

     남은 용량이 1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지워야하지 ㅋㅋㅋ..........................

 

 

p.s. 김동완오빠는 왜 내가 공방 가서 볼때마다 시크하신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알아볼리가 없는데............

 

     이상하게도 나 안갔을땐 아주 미소가 입에 걸려있었어.................. 하하하

 

     뭐 오늘 걸그룹 볼때에도 완전 아빠미소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피니트 나올땐 무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그거 보고 빵터짐

 

 

     그럼 난 남자인가

     결론이 뭐 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그러면 뭐 내가 안좋아할거 같지? 오빠 그건 쫌 착각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릭오빠의 박카스 사랑............... 진짜 언제까지 하나 했더니 끝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배 박카스 다 얻어내서 드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우와, 그런데 그 가깝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멀지도 않은 거리간에

      입모양만 보고도 오빠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낸게 몇개 있었음 우와

 

 

p.s. 류승룡님께서 트로피 병 나발 부는 모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을 하셨는데

      그때 팬들이 꺄아악~ 했더니 그 모습을 못봤던 셩오빠가 릭오빠한테

      방금 뭐냐고 하니깐 릭오빠가 류배우님 흉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아 진짜 오늘 너무 재밌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첫차 타고 가서 무한 기다림+엠넷의 티켓 배부 1시간 넘게 못하고 있던 그 개뻘짓 속에서도

      꿋꿋하게 참아내고 오빠들을 이렇게 제대로 보고 와서 너무 좋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s. 어느 자비로우신 여신님께서 펜스 자리 조금 양보해주셔서 펜스 자리 맡을 수 있었는데

     진짜 감사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bbbbbbbbbbbb

 

 

p.s. 같이 가게된 동생이랑도 완전 즐겁게(결론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와서 기분이 좋았음

     우리 진짜 운 대박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대로 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3관왕 못받은건 아쉬웠지만 투표 3개 1등한건 오빠들도 아마 알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엔 더 많이 대놓고 남들에게도 다 자랑할 수 있는 1등으로 만들어야지 ㅠㅠㅠㅠㅠㅠㅠ

 

 

p.s. 엠씨 소문이 어제(7월 17일)부터 있었었는데 오늘(7월 18일) 아침에 갑자기 전격 결정 두둥!

     (그런데 그 기사랑 튀터 글 뜨기전, 신컴 공홈 스케줄에서 스케줄 삭제돼서 진짜 심장 덜컹했음....

      왜 삭제된건지는 의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정된거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이.. ㅋㅋㅋㅋㅋㅋ

     진민오빠들 실컷 보고 싶은 마음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김슬기랑 3이서 엠씨본다고 하면 김슬기가 가운데에 있을거라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김슬기, 진민 이렇게 따로 할거임. 했는데 진짜 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엠씨 분량이 많지 않았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잊을만... 하니 나오더라.....ㅠㅠ

 

     내 생각에도 엠씨 섭외가 급하게 된건 맞는거 같고.....

     출연 확정자중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진민오빠들이였던거고

     급하게 하는 대신 너무 분량은 많지 않게 연결이 필요한 부분만 나가는 걸로 ..........

 

     그래서 오늘날의 이런 엠씨 분량의 시상식이 탄생............

     이라고 소설 쓰기

 

 

     그치만 엔딩의 진민 커플 의상을 보고 이뻐서 죽을뻔한건 비밀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

 

사진 : 댄싱9 튀터

 

 

 

 

p.s. 그래도 밖에 비온다고 안에서 기다리게 해준건 좋았음.

      티켓 부스도 밖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안으로 가져와서 다시 설치한것도,

      시원한것도 좋았고.

 

      그건 진짜 폭풍 칭찬 했는데.............

 

      그 뒤에 티켓 배부 1시간 이상 미뤄진 이유가 말썽이였던 것과

      교환 받은 팔찌 순번대로 줄 세우는것도 엄청 엉성하게 해서

      중간에 그냥 끼어든 사람들도 좀 있었음.

 

 

p.s. 그렇게 1시간을 미뤄놓고 나중에 팔찌 받는데 2초 걸리는거 보고는 진짜 인생이 허무함을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엠넷에서 제대로 공지 안해주는 바람에 온갖 루머가 양성돼서

     신분증 검사를 하느니 안하느니 20대만 들어갈 수 있다느니 막 그랬는데

 

     보니까 초딩 꼬맹이들도 들어갔었고(물론 어른이랑 같이 들어감..) 신분증 검사 안함 (마지막으로 통화했던

     상담원이 이벤트로 받은건 신분증 안한댔음, 과정은 뭐 다르지만 결과는 신분증 검사 안했음)

 

     티켓 부스에도 엠넷 이벤트, 다른건 뭐였지 ㅡㅡ 암튼 초대권 종류들에 따라 배부가 나뉘어져 있었는데

     경호원이 임의로 한군데로 몰아넣음 -_-

 

     한마디로, 이번 시상식 보러간 사람들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내용, 업무자 간 공유도 없이

     그냥 엉망진창으로 진행...................

 

 

p.s. 타 가수들 공연 죄다 2곡씩 했는데 울오빠들만 1.5곡 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음

 

     엠넷의 횡포로 단정 짓기 전에 요즘 오빠들이 피곤할테니 그냥.. 완곡 2곡을 안하는 것도 괜찮단 생각이 들어서....

 

     견우야... 미안해... 나도 어쩔 수 없는... 신사동 호랑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