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신화방송 트위터에 사과문이랍시고 올린 사과글.
걍 그러다 말겠지 하고 팬들만의 의견인 것처럼 묻어두려고 했으나
점점 이 방송이 인터넷에서 퍼지고 기사까지 뜨게 되니 급하게 사과문을 올렸다.
(지금 네이버 연예기사에 가장 많이 본 뉴스가 그 기사임)
사과문 ㅋㅋ ......
잘못에 대한 인정을 한 후 사과를 하는게 맞는건데
언젠가부터는 사과문이 변명문으로 변질이 되었다.
이 사과문에 따르자면, 시청자들이 경악하고 봤던 그 장면들이, 그 추행 장면들이!!!
-추행이라는 것 자체를 내 손으로 쓰고 싶지도 입으로도 말하고 싶지도 않지만-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는게 된다?
만약, 그런 세부적인 장면들까지 양해를 구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한다면
실제 촬영 현장에서 제재가 되었어야 하고,
설사 촬영이 완료 되었더라도 편집 과정에서 그따위 자막을 넣진 말았어야 했다.
누구처럼 2차 3차 사과문 쓸 일 만들기 전에 그냥 깔끔하게 잘못만 인정하시지.
어디 사과문에서 양해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래.........
이번 시즌 끝나간다고 너무 헐렁헐렁 하시는거 아닌가?
제작진은 나름 똑똑한 머리들로 방송계에 들어갔을텐데 왜 일을 할때 머리를 안쓰시는 걸까?
신화방송 제작하려고 10번 설득해서 섭외한 신화에게 대체 왜 이러는건지 알 수가 없네
맨날 팬들 무시나 하고.
너무 지적질만 한다고 시청자 게시판 없애놓고는
시청자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것, 더 많은 폭의 시청자들에게서 사랑 받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라는
인터뷰나 하고 다니는건 대체 어떤 시각으로 봐야 공감을 할 수 있는걸까나.
그런 전국민에게서 사랑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신화 말고 다른 프로로 하라고 말해주고싶다.
그걸 왜 신화가 하는 방송이 해야 하는지 난 모르겠다.
그리고 윤PD가 얘기하는 그런 방송이 6월 2일의 방송이였는지도 물어보고싶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난 솔직히 사과문 안 올릴 줄 알았다.
그간의 인터뷰나 우리 팬들 무시하는거 보면 절대 사과문 안 올릴 줄 알았다 ㅋ
근데 올린 사과문이 저런 사과문이다.
사과문 올린 용기는 좋았다.
그러나 기왕 올릴 사과문, 쫌 더 그럴듯하게 올릴 순 없었을까?
하긴 그런걸 알았다면 이딴 방송을 만들지도 않았겠지.
설사 저렇게 촬영을 했었어도 이게 진짜 방송에 나가도 되는건지 1번이라도 생각은 해봤겠지.
신화방송 제작진들은 왜 매번 방송할때마다 신화팬들에게 재미없다고 평을 듣는지,
(너무 팬덤에서만 나올 수 있는 얘기를 제외하고라도 충분히 들어줬어야 하는 얘기들이 많았다.
그걸 자체 필터링 해서 반영하는게 제작진 능력인건데 싫은 소리 한다고 죄다 귀를 틀어막았으니 원..)
제일 안고가야 하는 충성 고객 1호인 신화창조를 왜 항상 적으로 맞서 세우고 있는건지
제작진이면 그 입장에서 좀 더 현명한 대처를 할 수 있을텐데
이걸 모르니 저런 사태가 벌어지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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