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느님 탄신일 130121 디싱 You and Me (Feat 민우 록현 of 100%)

열두시에 음원 뜨는게 요즘 추세라서

12시 맞춰서 대기 타고 있어야지 했는데

아침에 출근하고 오늘부터 시작하는 이벤트 올린다고 고거 하느라

12시가 찔끔 넘어버렸다.

그래서 밥먹고 와서 들어봤는데!

앜 

김로켠 목소리만 들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켠이랑 민우를 나도 아끼는데

디오빠도 요 둘에 대한 사랑이 참 남다를듯 ㅇ.ㅇ!!

작년에 백퍼센트로 재데뷔하고

차근 차근 활동 하고 있는 아이들.

내가 점퍼 활동할때에도 노래 꼬박 꼬박 듣고 무대는 쪼끔(ㅋㅋㅋㅋ) 봤는데

얼마전에 눈이 부셔 무대 한거 오랜만에 보고 내 손이 오글오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

여튼 1시간 쯤 듣고 있는데

정신 차려보면 김로켠 목소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앜 디오빠 내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오후 내내 듣고 퇴근 하면서까지 쭈욱 스트리밍 돌렸는데

      그럼 내가 오늘 이 노랠 몇번 들은거지????? 우왘ㅋㅋㅋㅋㅋ

      오늘 100번도 넘게 들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근데 신화방송 보면서 새삼 느꼈던건데........

      디오빠 목소리 진짜 좋다.................................

      랩할때에도 좋지만 말할때에 진짜 좋고 ㅠㅠ 으악

      그래서 오늘 나온다는 노래를...

      3년만에 듣는 오빠 목소리 가득한 노래로 생각했는데

      사랑하는 동생들이랑 같이 부른 노래라

      오빠 목소리로만 가득 가득 들을 수 있는건 아니긴 하지만

      그래서 랩 부분이 더 애잔하고 아련하고................ ㅠㅠ

p.s. 릭♥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신방 촬영에선 이러그.......♡

p.s. 원래 쓰려던 피에스는.........................

      아마도 09년 생일때.

      그때 오빠가 키운 신인 듀오 그룹을 처음 소개했던 날.

      오늘 아련하게 그 날이 떠올랐다.

      록현이 노래를 들으니 당연했던 생각이였을지도............

      그때 진짜 디오빠가 얼마나 대견하고 (ㅋㅋ) 자랑스럽던지

      막내오빠가 20대 마지막 생일날 했던 자축 이벤트(라고 쓰고 업적이라고 읽어요)로는 진짜 정말 정말 대단한 일이였다!!!

      그리고 4년 동안.... 엄청 많은 일들이 있었지.

      디오빠의 두번째 작품 틴탑이 차근 차근 자리를 잡아갔고

      디오빠는 인생에 다시 없을 스케줄.... 군대를 다녀왔고

      그리고 신화로 컴백을 한 것도 모자랐는지

      세번째 작품 100%를 데뷔 시켰다.

      

     (잠깐 내 개인적인 느낌은....... 틴탑이 진짜 10대 아이돌이라면

      100%는 진짜 제대로 된 그룹 가수다.

      

      틴탑이 귀엽고 어설픈 애기들이 커가는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면

      100%는 이미 대중들에게 보여줄 재능과 끼를 충분히 준비해서 데뷔했고

      뭔가 형동생 위계질서는 세워져있지만 점점 친해지고(거리낌없이) 있다는걸 보여주는

      그런 멤버들이 싹 다 모여있는 느낌

     두 그룹 색깔이 달라서 난 너무나 좋다.

     어떻게 요런 애들을 모아서 그룹을 만들었나 싶은 틴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또 이런 애들을 조련(ㅋㅋ)해서 딴 길로 안나가게 하고 열심히 하게 만든걸까... 싶은 100%)

     그리고 어제 신화방송에서 언급했던 C그룹...

     (은 후폭풍이 꽤 있었다만.. 툐피 싸장님께서 트위터에 불쑥 나타나셔서 데뷔하는 신인 없다 그러셨음..)

     나는 디오빠가 늘 그랬듯 신중하게 선택해서 잘해낼 거라고 생각한다.

     완전 믿는다.

     그리고 난 진짜 신화에서 디오빠가 제일 잘 되었음 좋겠다.

     어느 멤버 오빠를 떠올려도 안아프진 않지만 디오빠는 진짜 너무 각별하니까 ㅠㅠ♥

     언제나 마음속으로 말하는거지만

     오늘은 생일이니까....

     난 아직도 01년 팬밋때 돌아와준 디오빠의 모습을 잊지 못한다.

     진짜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고 다시 시작해주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그러니까 진짜 난 디오빠가 가수를 하면서, 후배들을 키우는것도..

    그리고 오빠만의 행복도 모두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는 절대 울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

    내가 디오빠에게 바라는 딱 한가지가 이거.....!

    생각날때마다 기도하고 바라는 딱 한가지가 이거....!

p.s. 근데 아까 멜론 켜서 노래 듣고 있는데

      제목에 Feat 들어갔네 ㅋㅋㅋ

      낮엔 록현이랑 민우찡 이름 안들어가 있었는데..............

     그르치만 난 블록글 제목에 저렇게 써놨는데

     진짜 저대로 들어갔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난 서민우가 앞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예상했겠지만 연장자에 대한 배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