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경기 있던 바로 다음날이였다.


음... 산 좋지


산 가는것도 좋고(와~ 나도 산 올라가고 싶다- 꼬꼬마때는 산 가는거 디게 싫어했는데 집에서 자주 데려가기도 했고
                              물론 지금도 막 환영하진 않음 ㅋ 하지만 어쩌다 한번은 괜찮지 않나 생각함)
커뮤니케이션 데이
이런거 좋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대화를 하고 살아야지
얼굴 앞에 두고 눈빛을 교환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터로 백날 얘기해봤자
한번 만나서 얘기한만 못하더라


[이쯤에서 급생각 나는.........
강민해설의.....
이재훈과 무언의 룸메이트 생활기

11월 30일에 했던 1경기 해설도중에
G.O.시절 얘길 했는데
같은 방을 썼는데도 둘사이에 말로 한 대화는 한마디도 없었다고 하며
(파파곰이 엄청 말이 없는 편이라고 하면서)
대화를 해도 채팅으로만 했다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뿜었다 ㅋㅋㅋㅋㅋ
[08.12.04 4:52am] 노래라도 듣고 이런 생각이라도 드니 좀 낫네]


나도 점점 나이가 드나 이거


분명 이건
그저께에 읽었던 그 글 때문이다 -_-



그 글 때문에
그래 그래 하면서
연락 씹히는거 아무렇지 않아도 되는건가 하고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기계에 마음을 담을 수도 있는거 아닌가 -_-................. 라는 생각이 또 금방 들었고.......





지금은 컴퓨터로 못하는게 없다, 아니 인터넷으로.....


마음을 전하는것도 가능하지,
물론 직접 만나는것만 못할지라도
어느정도는 말이야.




또 무슨 소릴 쓰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도 산으로 가네





2일전에 본거지만 뒷북으로라도 올리고 싶다 이런건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
Posted by catch_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