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연결 : [신한은행]이지훈 감독, ”여러 가지로 기분 좋은 승리였다”
2008년 10월 26일 15시 25분
[포모스=심현 기자]이영호의 투혼이 팀 분위기를 이끈 것 같다
KTF가 공군을 완파하고 3연승을 거두며 시즌 5승을 달성했고, 6연패에 빠졌던 프로토스 라인에서도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26일 오후 2시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4주차 2경기에서 KTF는 공군을 3:0으로 물리쳤다.
다음은 KTF 이지훈 감독의 경기 소감
▲ KTF 이지훈 감독
여러 가지로 기분 좋은 승리였다. 6연패를 기록했던 프로토스 라인이 드디어 연패를 끊었고, 김재춘도 이적 후 첫 승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탈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공군을 상대로 상대전적 3승 3패였는데 리드를 잡게 돼서 기쁘다.
이영호가 그저께부터 감기 몸살로 몸이 좋지 못한 상황이다. 1세트만 승리한다면 3:0 승리를 예상했는데 아픈 몸을 이끌고 제 몫을 다해준 이영호의 투혼이 팀 분위기를 이끈 것 같다.
(이영호는 경기 후 몸 상태가 좋지 못해 e스포츠 기자단은 사진 촬영과 인터뷰를 생략한 채 곧바로 숙소로 복귀 시켰다)
팬들도 같은 마음입니다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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