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톡콘은 전설의 레전드, 레전드의 전설이였다.
오빠 생일은 매년 있지만 올해 생파는 오늘 딱 한번 뿐이였자나?
오늘 못갔으면 진짜 매년 오빠 생일때마다 후회했을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런닝맨 기대평 만큼이나 쩔게 쏟아지는 이 후기들 보면서 배아팠을거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티켓팅 잘한 나에게 칭찬을 해줘야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승리자였던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악...
숨 좀 고르고.. 후기를 써야겠다.
Chapter 1. 선물 준비 & 출발
Chapter 2. 선물 접수!
백양홀 바로 앞에서 내렸는데 건물 앞에 팬들이 그득그득~~! ㅋㅋ
줄 서 있는걸로 보이는데..
줄이 이쪽에도 있고 저쪽에도 있고..... 뭐지....ㅠㅠ 혼돈이 밀려옴.......
정문스럽게 생긴 문이 있는 건물 앞에서 내려서는 거기로 바로 들어갔는데
줄 선 사람들말고 그냥 주위에 서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선물 접수처를 찾지 못했다 ㅠㅠ
근데 알고보니 줄 때문에 가려서 안보였던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엔 거기 없는 줄 알고 나갔다가 결국 다시 들어와서는 선물 접수처를 찾아서,
210 몇등으로 선물 맡겼음 ㅋㅋ
Chapter 3. 전진과 박충재 사이의 경계선
많은 분들이 피날레 콘서트에서 Breathin` 부르는 오빠를 보고 앓앓앓으셨던 걸로 아는데
나도 그 무대 보면서 갑자기 내 귀를 끌어당기는 목소리가 있어 봤더니 그게 진이오빠 였었다!!
노래도 노래였지만 이 오빠는 요즘따라 새삼스럽게 왜 이렇게 잘멋인건지 ........
지난 달 엠오빠 울펨 런칭 파티 가서 본 진이오빠의 비쥬얼 때문에
엠오빠 페북에 올라온 사진 보고 앓았었는데 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날 헤어스타일 좋았음... ㅠ_ㅠb
그 헤어를 터닝포인트로 오빠 비쥬얼에 더 빠져들었었다 ..
한번 본 사진들도 다시 보게 되고 막 ㅋㅋㅋ
나는 오늘 토크 콘서트를 보기 전에
전진이라고 하면 신화, 연예인, 내 오빠...., 은근 귀염둥이(ㅋㅋ), 분위기 메이커 이런게 젤 먼저 떠올랐고
박충재라고 하면 전진, 사람(몰라 그냥 이 단어가 떠올라 ㅋㅋ), 사랑, 순수, 지켜주고 싶은 마음, 빵모자(ㅋ)... 이런게 떠올랐는데
빵모자는 전진오빠가 더 많이 쓴 듯 한데
어째서 박충재라는 이름에서 떠올려지는 걸까나? ㅋㅋㅋㅋㅋㅋ
오빠는 충재라는 이름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충재 얘기를 할때의 오빠는 참... 많은 걸 우리에게 얘기하고픈 그런 눈빛이였다.
전진으로 이룬게 많고 얻은 것도 많지만 자신 본연의 박충재 모습을 잃지 않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예전엔 이 이름이 놀림의 대상이였는데 그걸 놀이(?ㅋㅋ)로 승화 시킨게 BM(본명)클럽이였다.
오빠들이 그렇게 노는 걸 알게 된 후 뭔가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는데.. ㅋㅋㅋ
절친분의 VCR 영상에서도 나왔던 얘기였지만, 오빠는 평소에도 늘 밝고 유쾌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였다.
오늘 토크 콘서트에서 오빠의 이야기들을 찬찬히 들으면서 생각한
전진과 충재는......
전진은 무대 위의 박충재, 박충재는 무대에서 내려온 전진으로 받아들였다.
한마디로 전진과 박충재는 어쩌면 한쪽으로 치우쳐질 수 있는 자신의 존재를
너무나도 적절하게 융합시킨 하나의 존재였던 거다.
그러니 전진을 보면서도 박충재가 보이고, 박충재를 보면서도 전진이 보이는 거다.
그러니까 빵모자를 봐도 충재오빠가 생각나는 거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내가 오빠한테 줄려고 만든.. 그 문제(?)의 생활계획표에도
전진과 박충재는 연결 되어 있었었다.
그 연결 고리중 하나가 져지였고 ㅋㅋㅋㅋㅋㅋ 아 선물 고른 이유 안쓸랬는데 써버림.....
(어차피 후기의 목적 1순위는 내 기억력 저장용도로 쓰는거긴 하지만... ㅋㅋ)
(자꾸 선물 후기가 챕터3에 끼어드는데)
이번에 오빠한테 편지를 쓰면 전진, 박충재 각각 따로 편지를 쓸려고 생각을 했었긴 하지만
정작 편지를 쓸 때엔 누구에게 쓸려고 한게 아니라 그냥 쭈욱 써버렸었다.
근데 소름 돋는게.. 편지지에다 옮겨 적을때 보니까 앞부분은 진이오빠에게, 뒷부분은 충재오빠에게 쓴 편지로
자연스럽게 나뉘어지더라 ............
그래서 처음 생각했던 대로 진이오빠한테 편지 하나, 충재오빠한테 편지 하나 이렇게 두개로 썼음 ㅋㅋ
(근데 진이오빠한텐 4장, 충재오빠한텐 3장이였던거 비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썰이 너무 길었음 ㅋㅋㅋ)
15년쯤 팬생활 하면 이 정도 내공이 쌓이는 건가 싶기도 하다.
뭐 그냥 우연일지도 모르고 ㅋㅋ
Chapter 4. 내가 보고 싶었던 전진과 박충재가 한자리에..
말도 안된다.
어디다가 쓴 적도 없고 누구에게 말한 적은 더더욱 없는데,
생각하고 상상으로 바라기만 했던 내가 보고 싶었던 그런 전진과 박충재를 전부 다 보고 와버렸다.
집에 오면서 오늘 본 오빠의 모습을 정리하는데 저걸 알아버리고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빠가 대단하단 생각을 했다.
오빠, 내 마음에 언제 들어갔다 나갔어요? ㅠㅠㅠㅠㅠㅠ
이게 16년차 아이돌의 내공이야? ㅋㅋㅋㅋㅋㅋ
뭐 우연일지도 모르지만 ㅋㅋ
오빠가 보여주고 싶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들을 이번에 많이 얘기했던것 같은데
그러면서도 모두들 잘 알고 있는 오빠의 장점을 보여주는 것도 빼놓지 않았단 거다.
뭔가 이거 빙빙 돌려 쓰는거 같은데 그냥 원래 내 방식대로 써야겠다 ㅋㅋ
내가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제일 보고 싶었던 무대는 단연 WA 였다.
오빠의 개인 활동 최고 전성기의 모습이 녹아있는 노래잖아.....
지금의 오빠가 부르면 어떤 모습일지 너무 너무 궁금했다.
봐버렸다.
진짜 행복했다!
난 오빠들의 무대를 정말 사랑한다.
때로는 한마디의 `말보다는 행동`이 더 와닿잖나, 나에겐 오빠들의 무대가 그렇다.
근데 오늘 이렇게 오랜만에 솔로 무대 하고 나서 더 좋았던건...............
내가 느낀 이런 생각들이 나만의 생각이 아니였다는거 ㅠㅠ
아무래도 지금 준비하고 있는 개인활동이 연기쪽인거 같은데
(중국에서도 일이 들어오고 우리나라 드라마도 진짜 재밌고 오빠가 편하게 연기 할 수 있는 그런 역이 들어와서 생각중이라고...!!!)
오빠가... 오늘 무대 하고나서 가수로 활동하고 싶은 그런걸 느꼈대...............ㅠㅠ
오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그걸 편지에 썼었는데 ㅠㅠㅠㅠㅠㅠ WA 때의 센세이션 일으킨 오빠를 다시 보고싶다고......
그 말은 오빠가 대중적으로도 더 관심을 받고 성공하길 바라는 것도 있었지만
그냥 WA 무대의 오빠를 보고싶기도 했고
오빠의 솔로 무대를 보고싶었단 의미 였다구......
오빠도 아마 내 편지 읽으면 소름 돋을듯 ㅋㅋㅋㅋ
이걸 최근 본격적으로 불 지핀건 엠오빠 생일날... 본 WA 무대였을거야... ㅋㅋ
두번째는 오빠가 수년전부터 연습하고 갈고 닦아온 노래........
내가 아는 것만 해도... 그 윈터스토리 나오기 전이니까 벌써 9년도 전이다...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원곡을 천번이나 들을 정도로 굉장히 그 노래 자체에 빠져있었다고,
그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서 엄청나게 연습했었다고..........
아마도 그쯤일거다.
댄스 무대도 다 좋지만 진짜 오빠만의 애절함이 가득 담긴 발라드 무대는 당연히 포기할 수가 없다.
댄스 무대 보다 발라드 무대에서는 노래를 부르는 그 사람 자체가 지닌 감성이 더 짙게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우리의 훌륭한 세 보컬 오빠들과는 또 다른 감성을 폭발해내는 그런 진이오빠의 발라드를 안듣고 싶겠냐고 ㅠㅠ
노래 하나에 오빠 목소리만 가득 가득한 그런 발라드
아... 왜 이렇게 오랜만에 보여준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전문적인 스킬로 잘 부르는 타입은 아니라고 할진 몰라도
오빠만의 목소리와 창법이 왜 이렇게 좋은건지 모르겠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들으면 진짜냐고 반문할텐데 ㅋㅋ......
진이오빠 첫 솔로 타이틀이 발라드였다.
사랑이 오지 않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좋아하는 노랜데............ 하....
세번짼 충재오빠 기타 치는거!!!!!!!!
신화방송에서 오빠 기타 치는거 보고 남몰래(?) 앓았었는데 ㅋㅋ
(동완오빠가 치는거랑은 또 다른 멋짐 ㅠㅠㅠㅠㅠㅠ)
근데 이건 예정되어 있지 않았던건데 ㅋㅋ 갑자기 공수된 기타 때문에 오빠는 당황했었지!!
급기야는 갑자기 손목이 아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게 들었지만 진짜 좋았다.
이젠 오빠가 만든 노래를 들어보고 싶은 새로운 욕심이 생겨버렸다는 건 비밀........ㅋㅋ
네번째는 오빠랑 아이컨택 take 아이컨택!!!
요 몇달간의 공방 경험에 비추어보면....
손 잡는 것도 그 나름의 정말 굉장한 운이 필요하고 후유증이 대단한데...
그에 못지 않은.. 아니 후유증 만으로는 그보다 더 심한건 아이컨택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이건 내가 15콘 막콘때 동완오빠랑 아이컨택 몇번 해가지고 그때의 기억이 그때의 설렘이
아직도 쭈욱 이어져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 못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어떤 정보를 얻을때 시력으로 제일 많은 정보를 얻는다고 하는데
뭘 기억하려면 그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잖아 ㅋㅋ
이 이론으로 보면 아이컨택은 절대적인거임
중반?쯤 부턴 오빠가 정말 사방팔방으로 시선을 열심히 골고루 줬는데 ㅋㅋ
초반엔 정말 내 방향에 시선이 고정되어 있었었다.
올려다 보거나 내려다 보지 않아도 그냥 딱 보이는 그 높이.........
오빠가 딱 앉은 자리에서 15도만 시선을 돌리면 내 자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면서 저쪽 보다가 나, 또 반대쪽 보다가 나,
무슨 중심점 마냥 ㅋㅋㅋㅋㅋㅋ
혹여나 나를 보는게 아니라고 해도 내쪽을 본 건 분명하니까
그냥 날 봤다고 생각하는게 정신 건강에 매우 이롭다.
내가 이십스초이스때 엄청난 타이밍의 운으로 엠오빠 손을 잡아봤지만
(엠오빠 지나가고 지니오빠가 지나갔는데 지니오빠는 손이 아닌 마이크를 잡았....... 킁....)
솔직히 그전에 오빠랑 아이컨택한게 더 기억에 남고 더 많이 생각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민우오빠!! 하니깐 날 딱 봐서 되게 짜릿했었거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hapter 5. 하지만 아이컨택과 하이터치가 함께라면
게임 셋.
GG
하이터치 하러 가는데 내 타이밍땐 앞뒤 딜레이가 너무 없는 타이밍이라서 조금 아쉬웠다 ㅠ
딜레이 조금 있었음 오빠가 날 더 봐줄 시간이 있고 나도 오빠를 볼 시간이 더 있는건데 ㅋㅋㅋ
내가 손 짝 하기도 전에 오빠가 먼저 날 보고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내 짝이 끝나기 0.0006초 전에 다음 차례 분을 보고 있던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쌤쌤이지 ㅋㅋㅋㅋㅋㅋ
아 오빠한테 무슨 말을 하지 ㅠㅠ 몇날 며칠을 고민했지만 결국은 딱 오늘 할 수 있는 말을 했다.
오빠 생일 축하드려요♥
그리고 난 옆으로 치워졌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휘청 했더니 날 치우신 분이 다시 나를 가다듬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를 눈 바로 앞에서 본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였지만
항상 내가 오빠를 기다렸지 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날 기다린건 이번이 처음이였다.
새로운 느낌이였다.
토크 콘서트 중 오빠가........ 그랬는데...
보통 콘서트 말고 진짜 이렇게 가까이서 팬들이랑 오래 얘기하는거 진짜 좋다고,
나중엔 김제동 콘서트 처럼 팬들한테 마이크 주고 직접 목소리 내서 얘기하고 그랬음 좋겠다고
오래 봐온 팬들도 있고 아직 오빠를 좋아한지 얼마 안된 팬들도 있을텐데
그런 팬들 하나 하나를 직접 보고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건 이런 자리 같다고.
오빠.. 그래서 나를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망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고 해도 좋다 ......... 하..........
팔도 아프고 덥고 오빠 땀흘리는거 보니까 좀 안쓰러웠는데 ㅠㅠ
힘들었을텐데..
정말 처음부터 쭈욱.... 한결같이 눈웃음 가득 가득에 팬들을 반겨주는 오빠 모습에 진짜 반했다.
하.. 무슨.. 한 사람한테 여러번 반하는 것도 정도껏 좀 했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aper 6. 퇴근길까지 잘멋
하이터치회 하고 나갔더니 이미 퇴근길 라인을 만들어놓은 신화창조 여러분들.... ㅋㅋㅋ
입구 - 중간 - 주차권 정산하는 곳 요렇게 3부분으로 나눈다고 했을때
난 중간쯤 있었다.
근데 오빠가 나오고 나서는 조금..
아 입구쪽에 있을걸... 이란 생각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차 타는걸 볼 수 있었을테지....!!
하지만 오빠가 운전하는걸 봤다 ㅠ_ㅠ
왜 여자들이 반하는 남자들 모습 중에 운전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있었잖아
이 오빠는 굳이 고개 돌려서 후진 하지 않아도
그냥 오빠는 퇴근 하는 것 뿐인데도 왜 잘생기고 멋지고 난리?!
주차권 정산하러 가는 길이 그리 멀지 않아서 금방 오빠가 슝=3 가버렸는데
운 좋게도 연대앞 신호등에서 신호가 걸려서 오빠 차가 서 있었다.
아 물론.. 차가 서 있다고 운전석 바로 앞까지 뛰어들어간 일본 팬들은 조금......
그래도 오빠는 그분들한테도 친절히 웃어주는 남자였어.....ㅠㅠ
마지막까지 기분 좋은듯 싱긋 웃는 오빠를 한번 더 봤다는 그런 좋은 퇴근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s. 슈스케4에 나왔던 김정환씨가 기타 치면서 노래 불러주셨었는데
오빠가 이 분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노래도 듣고 그랬었다고-!
난 슈스케를 안봐서 몰랐는데...ㅋㅋ
제대한지 2주 됐다 그랬었는데 찾아보니까 7월말에 제대하셨네 ㅋㅋ
아무튼 활발한 활동을 위해서 얼른 소속사도 찾으시고 좋은 노래 불러주셨음 좋겠다!
는 지니오빠도....♡
p.s. 사회 봐주셨던 개그맨 서태훈씨...... ㅋㅋ
지니오빠가 서태훈씨한테 신창들 리액션 잘한다고 막 자랑했는데
콘서트 중에 오빠가 쉿 할때 입에 손가락 대는 행동으로
서태훈씨한테 리액션 하지말랬는데 신창들은 해줌 ㅋㅋㅋㅋㅋㅋㅋ
3번?정도 그래서 지니오빠가 포기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안했는데.........ㅋㅋㅋㅋ
p.s. 오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막 웃다가 급정색하고
또 막 신나있다가 급정색하고 그랬는데
그거 왜 이렇게 좋은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그 급정색 무표정이 너무 잘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나말고도 미남의 결정체를 플카로 쓴 분들을 봤긴 하지만
나도 플카 들고 있던 와중에
엠오빠가 들어가기전, 미남의 결정체 외쳐서 순간 깜놀 했음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서트땐 보고도 한번을 안해주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셩오빠는 신창이 한번 쳐다볼때마다 얼굴이 작아지는 마법에라도 걸린 것인지
어째 지난 번에 봤을때보다 얼굴이 더 작아졌다..............ㅋㅋㅋㅋ
무슨... 모자랑 썬글라스 밖에 안보였다 오빠님 얼굴은..................
근데 기분 최고조의 하날기 상태여서 역대급으로 수다스러웠던 셩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가때 10번도 넘게 만들어보면서 해물수제비 레시피를 완성했다는 셩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이오빠가... "민우형 요리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이라면 혜성이형 요리는 주변 지인들..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맛이에요"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어본 적은 없지만 뭔가 정확한 설명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면 엠오빠도 은근 못하는게 없다 ..... 하.....
p.s. 엠오빠 성대모사에 완전 푹 빠진듯 ㅋㅋㅋㅋ 오늘도 몇번이나 해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머리색 어두워졌음 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리도 조금 정리했고...
밝은거 이뻤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랑 같은 계열이라서 더 좋았는데.....ㅋㅋ
p.s. 셩오빠랑은 더벌즈 까딱까딱 하는 춤추고 ㅋㅋㅋㅋㅋㅋ 엠오빠랑은 범프 & 손으로 그린 M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가운데에서 상귀요미였던 박충재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4년만에 오빠 개인 팬미팅이였는데...
신화 얘기가 너무 계속 나와서... ㅋㅋ 그걸 끊으려는 진이오빠 모습.. 난 봤음 ㅋㅋㅋ
근데 그걸 대놓고 말은 못하고.. 음....
오빠들 개인 활동할때 싢부심 느끼는 말이나 행동을 하거나 유도하는게 나쁘진 않지만
온전히 오빠에게만 집중하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한다.
p.s. 생활 계획표를 만들다 궁금해진 것 중 하나가..... 오빠도 눈팅을 할까? 였는데
궁금증이 풀렸다. 아주 말끔히 풀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p.s. 15년 동안 패션을 모르는척 해왔던 일부러 주구장창 빵모자를 썼었던 그런 2013년의 준비된 패셔니스타 전진 ㅋㅋㅋㅋㅋㅋㅋㅋ
p.s. VCR에서 전진과 충재 사이에 뭐가 있는지 얘기하던 멤버들 ㅋㅋㅋㅋㅋㅋ
에릭오빤 "과" 라고 얘기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셩오빠랑 같이 나왔던 디오빠도 "과"라고 얘기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으 진짜 ㅋㅋㅋㅋㅋㅋ
p.s. 동완오빠가... 진이오빠는 사랑을 아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우리가 많이 사랑해줘야 한다고 ㅋㅋ
그리고 진짜 기도하는데, 신이 오빠의 소원을 들어준다면
진이오빠가 정말 정말 세상에서 제일 좋은 여자를 만나서 결혼했음 한다고-
제일 예쁘고 좋은 여자......... 근데 말을 하다 잠시 생각하더니 아니 그런 여잔 자기가 만나야겠대 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아투 에피소드 중....
보통 공연장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숙소에서 묵었었는데
동완오빠만 2시간 걸리는데에 혼자 숙소 잡아서 혼자 밥해먹었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허설 하러 2시간 걸려서 오는거 보면 벌써 지쳐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개인 활동하면서 무대 섰을때...
백업 댄서들이 있어도 신화 멤버들의 부재를 크게 느낀댔었는데
그 예로 들었던게...
"중간 중간에 멤버들이랑 눈 마주치고 그러는데
아 이쯤에서 민우형이 옆에 있어야 하는데 (솔로 무대땐 없으니..)"
멘트는 정확하지 않음..... ㅋㅋ 저런 내용이였음
저것도 그렇고... 다른걸 봐도 진이오빠는 진짜 끔찍히도 민우오빠를 좋아한다 ㅋㅋㅋㅋ
p.s. 오빠의 공익 생활 얘기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오빠가 느낀게 많았던 얘기들을 한 거라서 더 그렇겠지만
정말 오빠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꼽을만 했다.
이제 우리도 준법 정신을 지니고 삽시다!!! ㅋㅋㅋ
p.s. 솔직한 토크를 하기로 해서 ㅋㅋ
지금 여자친구 없다고 뜬금없이 말한 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으로 아는 거랑 진짜 직접 말해줘서 아는 거랑은 엄청난 차이지, 그렇구 말구 ㅋㅋ
p.s. 오빠 생일 축하해!!!! 오래 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
p.s. 녹음본 받아놨는데 들어보기 전 내 기억력만으로 후기 썼는데..
꽤나 많이 기억하고 있어서 뿌듯 뿌듯 ㅋㅋㅋ
기억이 흐릿해질쯤 녹음본 들어야겠다.
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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